바룩6

우슬초·2012. 5. 9. 오후 1:19:55
제6장(예레미야의 편지)
예레미야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바빌로인들의 임금이 바빌론으로 끌고 간 포로들에게 전하려고 보낸편지의 사본
1너희는 하느님 앞에서 지은 죄 때문에 바빌론인들의 임금 베부카드네자르의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2그리하여 너희는 바빌론으로 들어가. 일곱세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해 동안 긴 세월을 그곳에서 보낼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 나는 너희를 거기에서 무사히 데리고 나오겠다.
3너희는 이제 바빌론에서 사람들이 은과 금과 나무로 만든 신들을어깨에 메고 다니며 이 민족들을 두렵게 하는 것을 볼 것이다.
4그러니 너희도 다른 민족들처럼 되지않도록 조심하여라. 또한 저 신들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도한 저 신들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5너희는 군중이 앞뒤에서 그것들에게 경배하는 것을 볼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주님. 경배드릴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하고 마음속으로 말하여라.
6내 천사가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너희 목숨을 돌볼 것이다.
7그것들의 혀는 목수가 다듬고 금과 은으로 도금해 놓았지만 가짜라서 말을 할 수가 없다.
8그들은 몸치장을 좋아하는 처녀에게 해 주듯 금을 가져다가
9관을 만들어 저희 신들의 머리에 씌운다. 그러나 사제들은 저희 신들에게서 금과 은을 떼어다가 자신들을 위해 함부로 쓰기도 하고
10심지어 누각의 창녀들에게 주기도 한다. 그들은 은과 금과 나무로 된 신들을 사람처럼 옷을 입혀 꾸미지만,
11그 신들은 녹슬고 좀먹는 것을 스스로 막아 내지 못한다. 그것들은 자주색 옷을 입었으나.
12사람들은 그것들위에 뒤덮인 신전의 먼지 때문에 그 얼굴을 닦아 낸다.
13어떤 신은지방 재판관처럼 홀을 쥐고 있어도 자기에게 죄지은 자를 죽이지 못한다.
14또 어떤 신은 오른손에 칼과 도끼를 들었지만 전쟁과 강도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 수있다. 그러니 너희는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15.16사람이 쓰는 그릇이 깨지면 쓸모없어지듯, 그들이 신전에 모셔다 놓은 신들도 그렇게 된다. 그것들의 눈에는 신전에 들어오는자들의 발에서 일어난 먼지가 가득 쌓여 있다.
17임금에게 잘못을 저질러 사형당할 자를 가두고 사방을 막듯, 사제들은 강도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그 신전을 문과 자물쇠와 빗장으로 안전하게 한다.
18그들은 그 신들이 보지도 못하는 등불을 자기 집보다 더 많이 켜 놓는다.
19그것들은 신전의 들보나 같다. 땅에서 나온 벌레들이 그 신들의 심장이라는 것을 갉아먹고 옷까지 먹어 치워 도 그것들은 아픈 줄 모른다.
20그 신들의 얼굴은 신전의 연기로 검게 그을렸다.
21그 몸통과 머리 위에는 박쥐와 제비와 그 밖의 다른 새들뿐 아니라 고양이들까지 올라가 앉는다.
22그래서 너희는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23그것들은 금으로 보기 좋게 입혀 놓아도, 누군가 때를 닦아 내지않으면 결코 빛나지 못한다. 그것들은 부어 만들어질 때에도 아픈 줄 모른다.
24그것들은 아무리 많은 돈을주고 샀어도 그 안에 숨결이 없다.
25그것들은 발이 없으니 남들 어깨 위에 얹혀 다니며 저희 수치를 사람들에게 드러낸다. 그래서 그것들을 섬기는 자들도 부끄러운 일을 당한다.
26그 가운데 하나가 땅에 넘어지면 섬기는자들이 일으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누군가 그것을 똑바론 세워 도 자기 스스로움직이지 못하고 기울어져도 바로 서지 못한다. 그러니 그것들에게 예물을 바치는 것은 죽은 자들에게 바치는 것과 같다.
27사제들은 그 앞에 바쳐진 제물을팔아  제 이익을 챙긴다 이처럼 사제들의 아내들도 제물의 일부를 소금에 절여 저장해 놓고서, 가난한 이와 힘없는 이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다.
28게다가 그 제물을 달거리하는 여자와 몸 푸는 여자가 만진다. 그래서 그것들이 신    아님을 알수 있으니 너희는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29은과 금과 나무로 만든 신들에게 여자들이 음식을 차려 놓으니. 어찌 그런 것들을 신이라고 부르겠느냐?
30사제들은 찢어진 속옷을 입고 머리와 수염을 깎고 머리를 가리지 않은 채, 그 신전에 서 수레를 끈다.
31그들은 초상집에 온 사람들처럼 자기네 신들 앞에서 소리치며 울부짖는다.
32 사제들은 그것들의 옷을 벗겨다가 제 아내와 자식들에게 입힌다.
33그것들은 누구한테 나쁜대접을 받든 좋은 대접을 받든 되갚을 수 없다. 그것들은 임금을 세우지도 못하고 몰아내지도 못한다.
34마찬가지로 그것들은 제물도 돈도 주지 못한다. 누가 그것들에게 맹세를 하고 지키지 않아도 요구하지 않는다.
35그것들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 내지도 못하고 약자를 강자에게서 빼내지도 못한다.
36눈먼 사람의 시력을되돌리지 도 못하고 곤경에처한 사람을 빼내지도 못한다.
37과부에게 자선을 베풀지도 못하고 고아을 잘돌보아주지도 못한다.
38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그것들은 산에서 가져온 돌이나 다름없으며, 그것들을 섬기는 자들도 창피를 당한다.
39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을 신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부를수 있겠느냐?
40칼데아인들도 그것들을 존경하지 않는다. 그들은 말못하는 벙어리를 보면 그를 벨에게 데리고 가 마치 벨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나 하듯 그 벙어리가 말하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41그런데 그들은 무지해저 그것들을버릴 생각을 못한다.
42여자들이 허리에 끈을 두르고 길거리에 나와 앉아 밀겨를 태운다.
43그러다가 지나가는 어떤 사람이 그 가운데 한 여자를 데리고 가서 자고 나면, 그 여자는 옆의 여자를 보고 자기만 한 매력이 없어서 아무도 그의 끈을 풀어 주지 않았다고 비웃는다.
44이런 신들을 두고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거짓이다. 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은 신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부를 수 있겠느냐?
45그것들은 목수들과 그 세공인들이 만들었다. 그것들은 장인들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질 뿐이다.
46그것들을 만든 자들도 오래 살지 못한다.
47그러니 어떻게 그들이 만든 것들을 신이라 할 수 있겠느냐? 그들은 후손들에게 거짓과 수치를 남길 뿐이다.
48그것들에게 전쟁이나 재앙이 닥치면, 사제들은그것들과 함께 어디에 숨을 까 하고 저희끼리 의논한다.
49그러니 이처럼 전쟁이나 재앙에서 자신을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
50그것들은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것이니 나중에 거짓임이 밝혀질 것이다. 그것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 손으로 만든 것이며 그것들 안에 신의 활동이 없다는 사실이 모든 민족들과 임금들에게 드러날 것이다.
51그러니 그것들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가 모르겠느냐?
52그것들은 결코 나라의 임금을 세울 수도 없고 사람들에게 비를 내려 줄 수도 없으며
53자신들의 송사를 처리하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당한 사람을 힘이 없어 구제하지도 못한다.
54그것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사는 까마귀들이나 같다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신들을 모셔 놓은 신전에 불이 나면 사제들은 도망쳐 살아남겠지만 신들은 들보처럼 그 안에서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
55.56그것들은 임금이나 적들에게 맞설 수 없다. 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을 신으로 받아들이거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느냐?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신들은 도둑이나 강도들에게서 자신을 구할 수 없다.
57힘센 자들은 금과 은을 빼앗고 그것들에게 입혀 놓은 옷을 벗겨 가져간다. 그런데도 그것들은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
58그러니 이런 거짓 신들보다는 차라리 제 위용을 드러낼 수 있는 임금이 되거나 주인이 집에서 쓸모있게 쓸수 있는 그릇이 되는 게 낫다. 또 거짓 신들보다는 집 안에 있는 것을 지켜 주는 집의 문이 되는 게 낫다. 아니면 거짓 신들보다는 궁전의 나무기둥이 되는 게 낫다.
59태양과 달과 별들은 빛을 내며 맡겨진 제일에 충실하다
60이처럼 번개도 번쩍일 때면 잘 보인다. 마찬가지로 바람도 어느곳에서나분다.
61구름은 온 세상을 다니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을 수행한다.
62불도 산과 숲을 태우라는 명을 위에서 받고 그 명을 이행한다. 그런데 저 신들은 겉모습이나 힘에서 이것들과도 견줄 수 없다.
63판결을 내릴 줄도 모르고 사람들에게 좋은 일도 할 수 없는 이런 것들을 신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부를 수는 없다.
64그러니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고,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65.66 그것들은 임금들에게 저주나 복을 내리지도 못한다. 또한 민족들에게 하늘의 표징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태양처럼 빛을 내거나 달처럼 빛나지도 못한다.
67피신처로 달아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짐승들이 그것들보다 낫다.
68그러니 그것들이 신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줄 방법이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69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그들의 신들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는 오이 밭의 허수아비와 같다.
70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그들의 신들은 온갖 새들이내려앉는 뜰의 가시덤불과 같으며 어둠 속에 내던져진 주검과 같다,.
71그것들에게 입혀놓은 자주색 옷이나 아마포가 썩는 것으로 보아, 그것들이 신아 아님을 알 수 있다. 마침내 그것들은 삭아 없어져 그 나라의 수치가 된다.
72그러니 우상을 갖지 않은 의로운 사람이  더 낫다. 그는 수치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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