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22~23
우슬초·2012. 4. 2. 오후 12:59:21
제22장
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 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4너희가 정녕 이 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5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주님의 말씀이다.- 이 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6유다 왕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너는 내게 길앗과도 같고 레바논 산 꼭대기와도 같으나 맹세코 내가 너를 광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 않는 성읍들로 만들리라
7나는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너를 파괴할 자들을 떼어 놓으리라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향백나무들을 베어 내어 그것들을 불에 던지리라.
8수많은 민족들이 이 도성을 지나가면서, 서로 제 이웃에게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 큰 도성을 이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9그러면 그들은 "저들이 주 그들의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저버린 채 다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10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고 애도하지 마라. 오히려 멀리 떠나가는 자를 위하여 슬피울어라. 그가 다시 돌아와 제가 태어난 땅을 보는 일이 없으리라.
11요시야의 아들 살룸은 제 아버지 요시야 다음에 유다 임금이 되어 다스리다가 이곳에서 떠나가야 했다. 그를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는 이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그는 포로로 끌려간 거기에서 죽어 다시는 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여호야킴의 운명)
13불행하여라. 불의로 제집을 짓고 부정으로 누각을 쌓는 자! 그는 제 이웃에게 거저 일을 시키고 아무런 품삯도 주지 않는다.
14"나 자신을 위해 넓은 집을 짓고 널찍한 방들이 딸린 누각도 쌓아야지"하면서 그는 제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 향백나무 판자를 붙인 다음 붉은색을 칠한다.
15네가향백나무를 쓰는 일로 으스댄다 해서 임금 노릇을 하는 줄 아느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면서도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러기에 그가 잘되었다.
16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나를 알아 모시는 일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17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로지 제 부정한 이익을 돌보고 무죄한 이의 피를흘리며 억압과 폭력을 일삼는 일에나 쏠려 있다.
18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아이고, 폐하!"
19사람들은 노새를 묻듯 그를 묻으리라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물 밖에 멀리 내던지리라.
(예루살렘의 탄식)
20 레바논으로 올라가서 외쳐라. 바산에서 너의 목소리를 높여라 아바림에서 외쳐라 너의 정부들이 모두 파멸한 것이다.
21 네가 안정을 누릴 때 너에게 일렀건만 너는 "듣지 않겠어요!" 하고 마다하였다. 나의 말을 듣지 않는 버릇은 네 젊은 시절부터 있어 왔다.
22바람이 너의 목자들을 모두 몰아가고 너의 정부들도 유배되리니너는 온갖 죄악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3레바논에 자리 잡고 향백나무들 가운데 보금자리를 마련한 자야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에게 닥칠 때 너는 얼마나 괴롭게 신음할까?
(콘야의 운명)
24 내가 살아 있는 한 -주님의 말씀이다.-유다 임금 여호야킴 의 아들 콘야 네가 내 오른손에 낀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나는 너를 빼어 버리겠다.
25내가 너를 네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네가 두려워하는 자들 손에 나아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과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기겠다.
26나는 너와 너를 낳아 준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땅으로 내던지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27그들은 그토록 돌아오고 싶어 하던 땅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8이 사람 콘야는 깨어져 쓸모없는 옹기인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그릇인가? 어찌하여 그는 제 자식들과 함께 내던져졌는가? 어찌하여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땅으로 내팽개쳐졌는가?
29땅아, 땅아. 땅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사람을 자식 없는 자로 기록하여라. 그는 자기 생애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그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다윗 왕좌에 앉아 다시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나오지 않으리라.
제23장(미래의 임금 메시아)
1불행하여라. 내 목장의 양 떼를 파멸시키고 흩어 버린 목자들! 주님의 말씀이다.
2-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을 두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 양떼를 흩어 버리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그런 다음 나는 내가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이 살던 땅으로 떼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은 출산을 많이 하여 번성할 것이다.
4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그들에게 세워 주리니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잃어버리는 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5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6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7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
8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 땅에서 그리고 당신께서 좇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매엣한다. "할것이다. 그때에 그들은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예언자들의 과오)
9예언자들에 대하여 내 심장이 내 안에서 터지고 내 모든 뼈가 떨린다. 나는 수취한 사람처럼 술에 전 인간처럼 되었으니 이는 주님 때문이요
10참으로 이 땅은 간음하는 자들로 가득하니 저주 때문에 땅이 슬퍼하고 광야의 풀밭이 메말라 간다 그들의 행로는 악하고 그들의 권세는 옳지 못하다.
11예언자도 사제도 불경스럽고 내 집에서조차 그들의 죄악이 보인다. 주님의 말씀이다
12그러므로 그들의 길은 미끄러운 통로와 같다. 그들은 어둠 속으로 떠밀려 그곳에서 넘어지리라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사마리아 예언자들보다 악한 예루살렘 예언자들)
13나는 사마리아 예언자들에게서 고약한 일을 보았다. 그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내 백성 이스라에을 잘못 이끌었다.
14나는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도 망측한 일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속을 걷는다. 또 악을 저지르는 자들의 손을 거든다. 그리하여 아무도 제 악에서 돌아서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나에게 소돔처럼 되고 그 주민들은 고모라처럼 되어 버렸다.
15-그러므로 저 예언자들을 두고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쓴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리라 불경죄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온땅으로 번져 나갔기 때문이다.
16-만군이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너희에게 예언하는 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마라 그들은 제 마음에서 나온환시를 말하고 있을 뿐 주님의 입에서 나온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17그들은 나를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줄곧 말한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하신다."제 고집스러운 마음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도 말한다. '재앙이 너희에게 닥칠 리 없다."
18누가 주님의 어전 회의에 참석하여 그분의 말씀을 보고 들었느냐? 누가 그분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느냐?
(주님의 분노)
19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
20 주님께서는 마음속에서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분명히 깨달으리라.
21 내가 예언자들을 보내지 않았는데도 그들은달려 나가고 내가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예언을 한다.
22그러나 그들이 내 어전 회의에 참석했더라면내 말을 내 백성에게 들려주어 백성이 악한 길에서,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하였으리라.
(온 우주에 계시는 주님)
23 내가 가까운 곳의 하느님이기만 하고 먼곳의 하느님은 아닌 줄 아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4사람이 은밀한 곳에 숨는다고 내가 그를 보지 못할 줄 아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고 있지 않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쭉정이와 알곡)
25나는 예언자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꿈을 꾸었네, 꿈을 꾸었네!"
26언제까지나 이런 일이 계속되어야 하는가? 거짓을 예언한 저 예언자들의 마음속에는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가? 그들은 제 마음의 속임수를 예언할 뿐이다.
27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바알 때문에 내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주고 받는꿈 이야기들로 내 백성이 내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주고 받는 꿈 이야기들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도록 흉계를 꾸미고 있다.
28꿈을 꾼 예언자는 꿈 이야기를 하도록 버려두고, 내 말을 받은 이는 충실하게 그 말씀을 전하게 하여라. 쭉정이가 알곡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9나의 말이 불과 같과 바위를 부수는 망치와같지 않으냐? 주님의 말씀이다.
30그러므로 이제 내가 저희끼리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1내가 '주님의 말씀이다. 하면서 제 혀를 놀려 대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2이제 내가 거짓 꿈을 예언하고 거짓말과 허황된 말로 내 백성을 잘못 인도하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결코 그들을 보낸 적이 없으며 그들에게 명령한 적도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런이익도 주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짐이 되는 주님의 말씀)
33 이 백성이 또는 어떤 예언자나 사제가 너에게 "무엇이 주님의 짐이오?" 하고 물으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여라. "너희가 그 짐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를 내던져 버리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4또 한 "말씀은 주님의 짐이다."하고 말하는 예언자나 사제나 백성이 있으면, 내가 그와 그의 집안에 벌을 내리겠다.
35너희는 이웃이나 동기 간에 서로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셨는가?" 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하고 말해야지
36더 이상 "주님의 짐이다."하고 말해서는 안 된다 저마다 그 말이 자신에게 짐이 되기 때문이다.-너희는 살아 계신 하느님. 만군의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하였다.-
37그러므로 너는 예언자에게 물을 때 "주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소?" 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소?"하고 말하여라.
38그러나 너희가 주님의 짐이다."하고 말하면,-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너희는 주님의 짐이다.하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일렀는데도 너희가 주님의 짐이다. 라는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39나는 반드시 너희를 들어 올렸다가. 너희를 그리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도성을 내 앞에서 내던져 버리겠다.
40내가 너희에게 잊지 못할 영원한 수치와 영원한 수모를 가져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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