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9~10

우슬초·2012. 3. 23. 오후 12:13:36
제9장(진실이 사라지다)
1아, 광야에 내가 머물 나그네의 거처가 있다면 내 백성을 저버리고 떠나갈 수 있을련만! 참으로 그들은 모두 간음하는 자들이요 배신하는 무리다.
2그들은 자신들의 혀를 활처럼 굽히고 그 땅에서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 판을 치게 한다. 그들은 악에서 악으로 옮겨다니며 나를 알아 모시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이다.
3누구나 제 이웃을 조심하고 어떤 형제도 신뢰하지 마라, 형제들이 모두 사기꾼이요 이웃들이 모두 중상꾼이 되어 돌아다닌다.
4모두 제 이웃을 속이고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도록 제 혀를 길들이고 죄에 무디어져 잘못을 뉘우치지도 못한다.
5 약탈에 약탈을 거짓에 거짓을 더하며 그들은 나를 알아 모시기를 마다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개입하러 오시다)
6 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제 그들을 제련하고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 딸 내 백성을 위하여 내가 달리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
7그들의 혀는 죽음의 화살,입으로 거짓을 말한다. 서로 제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올가미를 씌우려 한다.
8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그들을 벌하지 않을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재앙의 원인을 이해하는 현자)
9내가 산을 두고 울음과 곡을 터드리고 광야의 목초지를 두고 애가를 부르리라. 그것들이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고 가축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새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도망쳐 가 버렸기 때문이다.
10 내가 예루살렘을 폐허 더미로 승냥이 소굴로 만들고 유다 성읍들을 주민들이 없는 폐허로 만들리라.
11누가 이를 이해할 만큼 지혜로울까? 누가에게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어 이를 선포하게 할 수 있을 까? 어찌하여 이 땅이 망하게 되고 광야처럼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게 되었는가?
12주님께서 대답하신다. "그들이 내가 자기들에게 세워 준 가르침을 저버리고 내말을 듣지 않았으며 그것에 따라 걷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오히려 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가르쳐 준 대로 고집스럽게 바알들을 따라갔다.
14-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이백성에게 쓴 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
15 내가 그들도 그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여러 민족들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지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그들을 뒤쫓아 칼을 보내겠다.
(여자 곡꾼들을 부르다)
16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여자 곡꾼들을 불러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곡을 잘하는 여자들을 데려오너라."
17 그들이 우리를 두고 서둘러 곡을 올리도록 해 다오 그리하여 우리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눈꺼풀이 눈물에 젖게 해 다오
18과연 곡소리가 시온에서 들린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황페해지고 이처럼 큰 수치를당하게 되었는가? 우리가 그 땅을 저버렸기 때문이지 그들이 우리 거처를 짓밟았기 때문이지."
19 아낙네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귀로 그분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너희 딸들에게 곡을 가르치고 그들도 저마다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게 하여라.
20 죽음이 우리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있다. 죽음은 우리 궁궐에까지 들어오고 거리에서 어린아이들을, 광장에서 젊은이들을 쓰러뜨린다.
21 너는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의 시체가 들판의 거름처럼 수확하는사람 뒤에 남은 곡식 단처럼 쓰러져 있는데 아무도 거두려 하지 않으리라.
(주님을 아는 것이 참지혜다)
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지혜로운 이는 제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센 이는 제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이는 제 부를 자랑하지 마라.
23 자랑하려는 이는 이런 일을 곧 나를이해하고 알아 모시는 일을 자랑하여라. 나는 과연 자애를 실천하고 공정과 정의를 세상에 실천하는 주님으로 이런 일들을 기꺼워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몸의 할례도 징벌을 면하게 하지 못한다)
24 이제 그날이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몸의 할례만 받은 자들을 모두 징벌하겠다.
25그들은 곧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들과 모압과 관자놀이의 머리를 민, 광야에 사는 자들 모두이다. 이 모든 민족들은 할례를 받지 않았고 이스라엘 온집안도 마음으로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10장( 주하느님과 우상의 비교)
1이스라엘 집안아, 주님께서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민족들의 길을 배우지 말고 하늘의 표징에 두려워 떨지 마라. 그런 것은 이민족들이나 두려워 떤다.
3그 백성들의 관습은 헛것이다. 사실 나무가 숲속에서 잘라진 뒤 장인의 손에서 도끼로 다듬어지고 금은으로 장식된다.
4사람들은 그것을 못과 망치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킨다.
5저들의 우상들은 오이 밭의 허수아비 같아 말할 줄 모른다 그것들은 걸을 수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 반드시 날라다 주어야 한다.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들은 해도움도 끼칠 수 없고 이로움도 줄 수 없다.
6주님,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당신의 위대한 이름은 엄위를 떨치십니다.
7민족들의 임금님누가 당신을 경외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을 경외함은 마땅한 일입니다.민족들의 온갖 지혜로운 이들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온갖 왕국 가운데에서도 과연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8저들은 하나같이 어리석고 바보스럽습니다. 헛것들의 훈계란 나무토막과 같습니다.
9두드려 늘인 은은 타르시스에서 금은 우파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것들은장인의 작품이요 대장장이의 솜씨일 뿐입니다. 그들의 자주색 모직과 자홍색 양모 옷은 모두 다 기술자들의 작품입니다.
10그러나 주님은 진리의 하느님, 그분은 살아 계신 하느님이시요 영원한 임금님이시다. 그분의 진노에 땅이 뒤흔들리니 민족들이 그분의 노여움을 견뎌 낼 수 없다.
11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저신들은 땅에서 그리고 하늘 아래에서 사라질 것이다.
12 그분께서는 당신 능력으로 땅을 만드시고 당신 지혜로 세상을 세우셨으며 당신 예지로 하늘을 펼쳐 놓으셨다.
13그분께서 소리를 내시자 하늘의 물이 요동친다. 그분께서는 땅 끝에서 안개가 피어오르게 하신다. 비가 내리도록 번개를 만드시고당신의 곳간에서 바람을 꺼내신다.
14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지식이 모자란다 대장장이는누구나 어리석고 지식이 모자란다 대장장이는 누구나 우상 탓에 수치를 당한다. 사실 그가 부어 만든 상은 가짜라서 그 안에 숨결이 없다.
15그것들은 헛것이요 조롱거리니 그들이 벌을 받을 때에 그것들도 사라지리라. 야곱의 몫은 이런 것들과는 다르다
16그분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고 이스라엘은 그분께서 상속 재산으로 삼으신 족속이기 때문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을 찾지 않는 자는  모두 망한다)
17포위된 채 살아가는 자들아 땅에서 너희 보따리를 모아들여라.
18정녕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내가 이번에는 이 땅의 주민들을 쫓아내고 그들에게 재난을 가져오리니 그들이 그것을 겪게 되리라."
19내가 받은 부상으로 나는 불행하다 나의 상처는 너무 깊다 그러나 나는 '이 정도 고통이야 견뎌야지.' 하고 생각하였다.
20나의 천막은 무너지고 천막 끝도 다 끊어졌다. 내 아들들마저 나에게서 떠나가 없으니 내 천막을 다시 펼쳐 주고  장막을 세워 줄 이가 있을 리 없다.
21목자들이 어리석어 주님을 찾지 않는까닭에 그들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그들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22그들의 모든 양 떼는 흩어지리라. 자, 소리가 들려오지 않느냐! 소문이 북녘 땅에서 다가온다. 유다의 성읍들을 폐허로 만들고 늑대 소굴로 만들 큰 난리라고들 한다.
(예언자의 기도)
23주님, 저는 압니다. 사람은 제 길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간은 그길을 거으면서도 자신의 발걸음을 가눌 수 없습니다.
24주님, 저를 고쳐 주시되 공정하게  해 주소서 저를진노로 다루지 마시어 저를 없애지 마소서
25당신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당신을 알지못하는 민족들에게 당신 이름을 받을어 부르지 않는 족속들에게 그들은 야곱을 집어 삼키고 그를 집어삼켜 없애 버렸으며 그 사는 곳에 부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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