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52~53
우슬초·2012. 3. 8. 오전 11:13:04
제52장(예루살렘의 해방)
1깨어나라, 깨어나라. 시온아, 힘을 입어라.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아 네 영화의 옷을 입어라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너에게 들지 않으리라.
2포로가 된 예루살렘아 먼지를 털고 일어나라 포로가 된 딸 시온아 너의 목에서 굴레를 벗어 버려라.
3 정녕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대가 없이 팔려 갔으니 돈을 내지 않고 구원을 받으리라.
4-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이 처음에는 나그레살이하려고 이집트로 내려갔는데 나중에는 아시리아가 그들을 까닭 없이 억압하였다.
5그런데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이다. 내 백성이 대가 없이 붙잡혀 왔고 그 지배자들이 윽박지르며 내 이름은 날마다 끊임없이 멸시를 당하는데 주님의 말씀이다.
6 그리하여 내 백성은 나의 이름을 알게 되리라. 그날에 그들은 '나 여기 있다.' 고 말한 이가 바로 나임을 알게 되리라.'
(구원의 선포)
7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 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
8 들어 보아라, 너의 파수꾼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다 함께 환성을 올린다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심을 그들은 직접 눈으로 본다.
9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다 함께 기뻐하며 환성을 올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호히시고 예루살렘을 구원하셨다.
10주님께서 모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의 거룩한 팔을 걷어붙이시니 땅 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11떠나라, 떠나라, 거기에서 나와라 부정한 것에 손대지 마라 그 가운데에서 나와라. 몸을 정결하게 하여라. 주님의 기물들을 나르는 자들아.
12너희는 황급히 나오지 않아도 도망쳐 달아나지 않아도 되리니 주님께서 너희 앞에 서서 가시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 뒤를 지켜 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종' 의 넷째 노래)
13보라, 나의 종은 성공을 거두리라 그는 높이 올라 숭고해지고 더 없이 존귀해지리라.
14그의 모습이 사람 같지 않게 망가지고 그의 자태가 인간 같지 않게 망가져 많은 이들이 그를 보고 질겁하였다.
15그러나 이제 그는 수많은 민족들을 놀라게 하고 임금들도 그 앞에서 입을 다물리니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을 그들이 보고 들어보지 못한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제53장
1우리가 들은 것을 누가 믿었던가? 주님의 권능이 누구에게 드러났던가?
2 그는 주님 앞에서 가까스로 돋아난 새순처럼 메마른 땅의 뿌리처럼 자라났다. 그에게는 우리가우러러볼 만한 풍채도 위엄도 없었으며 우리가 바랄 만한 모습도 없었다.
3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그는 고통의 사람, 병고에 익숙한 이였다. 남들이 그를 보고 얼굴을 가릴 만큼 그는 멸시만 받았으며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7 학대받고 천대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코 서 있는 어미 양처럼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8그가 구속되어 판결을 받고 제거되었지만 누가 그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던가?정녕 그는 산 이들의 땅에서 잘려 나가고 내 백성의 악행 때문에 고난을 당하였다.
9폭행을 저지르지도 않고 거짓을 입에 담지도 않았건만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히고 그는 죽어서 부자들과 함께 묻혔다.
10 그러나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11그는 제 고난의 끝에 빛을 보고 자기의 예지로 흡족해하리라 의로운 나의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리라
12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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