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14~15
우슬초·2011. 12. 15. 오전 10:55:40
제14장(또 다른 우상 숭배)
1또 어떤 자는 항해를 준비하고 거친 파도를 헤쳐 가려고 하면서 자기를 데려다 줄 배보다 더 깨지기 쉬운 나뭇조각에 대고 빕니다.
2 배는 이득을 바라는 마음이 고안해 내고 장인의 지혜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3 그러나 아버지. 그것을 조중하는 것은 당신의 섭리입니다. 당신께서 바다에 길을, 파도 속에 안전한 항로를 놓아 주셨습니다.
4 당신께서는 어떠한 위험에서도 구할 수 있음을 보여 주시어 기술이 없는 이도 항해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5 당신께서는 당신 지혜의 업적이 허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주 조그마한나뭇조각에 목숨을 내맡긴 채 뗏목을 타고 물결을 헤치며 무사히 바다를 건넙니다.
6그래서 한처음에 오만한 거인들이 멸망할 때에도 세상의 희망의 뗏목에 몸을 피하여 당신 손의 인도 아래 새 세대의 씨를 세상에 남겼습니다.
7 그리하여 정의가 나온 그 나무는 복을 받았습니다.
8 그러나 사람 손으로 만든 우상은 물론 그것을 만든 자도 저주를 받는다. 그는 그것을 제작하였기 때문이고 그 썩어 없어질 것은 신이라고 불렸기 때문이다.
9하느님께는 악인과 그의 악행이 똑같이 가증스러워 그 물건은 그것을 만든 자와 함께 징벌을 받을 것이다.
11그러므로 이민족의 우상들도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것들이 하느님의 창조물 사이에서 역겨운 것이 되고 사람들의 영혼에 올가미가. 어리석은 이들의 발에 덫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상 숭배의 기원)
12 우상들을 만들려는 생각이 간음의 시작이고 우상들을 고안해 내는 것이 삶의 타락이다.
13 그것들은 한처음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영원히 있을 것도 아니다.
14우상들은 인간의 허영 때문에 세상에 들어왔으니 그것들이 얼마 못 가끝장난다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다.
15 때 이르게 자식을 잃고 슬픔에 잠긴 아비가 갑자기 빼앗긴 자식의 상을 만들어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죽은 사람에 지나지 않던 것을 신으로 공경하며 자기 권솔에게 비밀 의식과 제사를 끌어들였다.
16 그 불경한 관습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굳어지고 법처럼 지켜졌으며 군주들의 명령으로 그 조각상들이 숭배를 받았다.
17또 멀리 살아 군주를 눈앞에서 공경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멀리에서 그 모습을 속으로 그리며 자기들이 공경하는 그 임금의 상을 눈에 띄게 만들고서는 열성에 겨워 자리에 있지도 않은 자에게 마치 있는 것처럼 아첨한다.
18그리고 장인의 야심은 임금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우상 숭배를 퍼뜨리도록 부추겼다.
19 그는아마도 통치자의 환심을 사려고 솜씨를 다 부려서 그 닮은 모습을 더 아름답게
꾸몄을 것이다.
20 백성은 그 작품의 매력에 이끌려 얼마 전까지 인간으로 공경하던 자를 경배의 대상으로 여겼다.
21 이것이 인간에게 함정이 되어 불행안 권력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하느님만 가질 수 있는 이름을 돌과 나뭇조각에 붙였다.
(우상 숭배의 결과)
22 하느님을 잘못 아는 것만으로는 모자라는지 그들은 무지 때문에일어나는 격렬한 싸움 속에 살아가면서 그토록 커다란 여러 악을 평화라고 부른다.
23 아이들을 죽여 제사를 지내거나 비밀 의식을 거행하면서 또는 이상한 예식으로 광란의 향연을 벌이면서
24자기들의 삶도 혼인도 더 이상 깨끗이 지키지 않고 음흉한 방식으로 서로 죽이고 간통을 하여 서로 괴롭힌다.
25 모든 것이 뒤엉켜 있다. 유혈과 살인. 도둑질과 사기 부패. 불신 폭동, 위증
26 가치의 혼란, 배은망덕, 여혼의 부패. 성도착 혼인의 무질서, 간통과 방탕이 뒤엉켜 있다.
27이름조차 붙일 수 없는 우상들을 숭배하는 것이 모든 악의 시작이고 원인이며 끝이다
28그 숭배자들은 미친 듯이 열광하거나 거짓 예언을 하고 불의하게 살아가거나 거침 없이 거짓 증언을 한다.
29생명 없는 우상들을 신뢰하기에 악한 맹세를 해 대면서도 해를 입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는다.
30그러나 두 가지 이유로 그들에게 형벌이 내릴 것이다. 우상들에게 정신을 빼앗겨 하느님을 잘못 생각하였기 때문이이고 거룩한 것을 무시하면서 거짓으로 불의한맹세를 하였기 때문이다.
31 불의한 자들의 범죄를 언제나 뒤쫓는 것은 맹세할 때에 이름을 부르는 우상들의 힘이 아니라 죄를 저지르는자들에게 내리는 징벌이다.
제15장(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는 이스라엘 )
1 저희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어지시고 진실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만물을 자비로 통솔하십니다.
2 저희가 죄를 짓더라도 당신의 권능을 알기에 저희는 당신의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당신의 것으로 여겨짐을 알기에 죄를 짓지 않으렵니다.
3당신을 앎은 온전한 정의이고 당신의 권능을 깨달음은 불사의 뿌리입니다.
4인간의 간악한 사상이 만들어 낸 작품도 화공들의 보람 없는 노고도 저희를 꾀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여런 가지 색깔을 칠해 놓은 조가상일 따름입니다.
5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욕망이 일어 목숨이 없는 죽은 형상의 그 조각상을 갈구합니다.
6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갈구하는 자와 숭배하는 자는 악을 사랑하는 자들로 그들이 희망을 두는 그런 것들에나 어울리는 자들입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의 어리석음)
7 웅기장이가 부드러운 흙을 열심히 개어 우리에게 쓸모 있는 갖가지 그릇을 빚습니다. 같은 진흙을 가지고 깨끗한 일에 쓰일 기물도 반대되는 일에 쓰일 것도 다 같은 방식으로 빚어냅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어디에 쓰일지는 도공이 결정합니다.
8 그런가 하면 부질없는 수고를 하며 같은 진흙으로 헛된 신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도공 자신도 얼마 전에 흙에서 온 자로서 빌린 제 영혼을 머지 않아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면 자기가 나온 그 흙으로 가야 합니다.
9그럼에도 그는 자기가 죽어야 하는 것도 자기의 삶이 짧다는 것도 염려하지 않고 금 세공인이나 은 세공인과 경쟁하고 청동 세공인을 흉내내며 모조품들을 빚는 것을 영광스러운 일로 여깁니다.
10그의 마음은 타 버린 재이고 그의희망은 흙보다도 가치가 없으며 그의 삶은 진흙보다도 볼품이 없습니다.
11 자기를 빚으시고 활동하는 영혼을 불어넣으셨으며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주신 분은 알지도 못한 채
12 저희의 생명을 놀이로, 저희의 삶을 돈벌이 축체로 여기며 모든 것에서 나쁜 것에서도 이득을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3 같은 흙을 재료로 써서 깨지기 쉬운 그릇도 조각상도 제작하는 그는 자기가 죄를 짓고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이집트인들의 어리석음)
14 그러나 당신의 백성을 억압한 원수들이 가장 어리석고 어린아이의 영혼보다 더 비참합니다.
15저들은 다른 민족들의 우상들까지 모두 신으로 여겼습니다. 앞을 보려고 눈을 쓸 일이 없고 공기를 들이마실 콧구멍이 없고 소리를 들을 귀가 없고 무엇을 느낄 손가락이 없으며 발은 걷는 데에 쓸모가 없는 우상들을 말입니다.
16그것들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숨을 빌려 사는 자가 빚은 것입니다. 어떠한 인간도 자기와 비슷한 신을 빚을 능력이 없습니다.
17죽어야 할 인간이 사악한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죽은 것 뿐입니다. 자기가 경배하는 것들보다 그 자신이 더 낫습니다. 그는 생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은 결코 그러하지 못합니다.
18 게다가 저들은 가장 가증스러운 동물들까지 숭배합니다. 우둔한 것으로 비교하자면 그것들이 다른 것들보다 더 심합니다.
19그것들은 동물 가운데에서 탐낼 만큼 모습이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인정과 복도 잃어버렸습니다.
댓글 1
김요십이·2011. 12. 15. 오후 5:01:36
우술초 대단하십니다 기립박수를보냅니다. 힘내라/우슬초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