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하)22~23

우슬초·2011. 2. 9. 오전 10:33:53
제22장(요시야의 등극과 종교 개혁)
1 요시야는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디다인데 보츠캇 출신 아다야의 딸이었다. 2그는 주님의 눈에 드는옳은 일을 하였으며 자기 조상 다윗의 길을 그대로 걸어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았다.
(주님의 율법서를 발견하다)
3요시야 임금 제십팔년에 임금은 므술람의 손자이며 아찰야의 아들인 사판 서기관을 주님의 집으로 들어온 돈, 곧 문지기들이 백성에게서  모든 돈을 다 계산하여 5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에게 주고, 그들이 다시 그 돈을 주님의 집 일꾼들에게 주어 그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게 하시오 6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값을 주고 또 집을 고치는 데에 쓸 나무와 깎은 돌을 사게 하시오 7그들은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니 그들 손에 넘겨진 돈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정산을 요구하지 마시오 8 힐키야 대사제가 사판 서기관에게 내가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서를 발견하였소 하고 말하면서 그책을 사판에게 주었다, 그것을 읽고 나서 9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나아갔다 그는 임금에게 먼저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10 그러고 나서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그런데 힐키야 사제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면서 임금 앞에서 소리 내어읽었다. 11 그 율법서의 말씀을 듣고 임금은 자기 옷을 찢었다. 12 임금은 힐키야 사제, 사판의 아들 아히캄, 미카야의 아들 악보르, 사판 서기관, 그리고 임금의 시종인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13 가서 이번에 발견된 이책의 말씀을 두고,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주님께 문의하여 주시오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리에 관하여 거기에 쓰여 있는 그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를 거슬러 타오르는 주님의 진노가 크오, 14 힐키야 사제와 아히캄과 악보르와 사판과 아사야는 훌다 여예언자에게 갔다. 훌다는 하르하스의 손자이며 티크와의 아들인 살룸 예복담당관의 아내였다. 훌다는 예루살렘 신시가지에 살고 있었다. 그들 이 훌다에게 용건을 말하자. 15훌다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16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유다 임금이 읽은 책에 쓰여 있는 말 그대로 이제 내가 이곳과 이곳 주민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7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자기 들 손으로 저지른 그 모든 짓으로 나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진노가 이곳을 거슬러 타오를  터인데 그 진노는 꺼지지 않을 것이다. 18 그리고 주님께 문의하라고 여러분을 보낸 유다 임금님께 이 말도 전하십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네가 들은 말씀에 관한 것이다. 19 이곳과 이곳 주민들이 황폐해지고 저주를 받으리라고 내가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유순해져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다. 또 네 옷을 찢고 내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래서 나도 네 말을 잘 들어 주었다. 주님의 말이다. 20 그리하여 내가 너를 네 조상들 곁으로 불러들일 때, 너는 평화로인 네 무덤에 묻히고 내가 이곳에 내릴 모든 재앙을 네 눈으로 보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을 임금에게 전하였다.
제23장( 요시야가 계약 책을 봉독하고 계약을 맺다)
1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원로를 소집하였다. 2임금은 모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 사제들과 예언자들, 낮은 자에서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을데리고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 주님의 집에서 발견된 계약 책의 모든 말씀을 큰 소리로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3 그런 다음에 임금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라 걸으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의 계명과 법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쓰여 있는 계약의 말씀을 실천하기로 주님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이 계약에 동의하였다.
(요시야의 종교 개혁)
4임금은 힐키야 대사제 두 번째 서열의 사제들과 문지기들에게 명령하여 주님의 성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모든 군대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기물들을 모조리 끌어내게 하였다. 그는 그것들을 예루살렘 밖 키드론 들판에서 태우고 그 재를 베텔로 가져갔다. 5그는또 유다 임금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둘레에 있는 산당들에서 분향하도록 내세운 우상 숭배 사제들을 내쫓았다. 또한 바알과 해와 달과 별자리들과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분향하던 자들도 내쫓았다. 6 그리고 아세라 목상을 주님의 집에서 예루살렘 밖 키드론 골짜기'로 끌어내다가, 그것을 키드론 골짜기 에서 태우고 가루로 만든 다음, 서민 공동묘지에 뿌렸다. 7 임금은 또 주님의 집에 있던 신전 남창들의 집들을 허물어 버렸다. 그곳은 여자들이 아세라 숭배에 쓰는 천을 짜던 집들이었다. 8 그는 유다 성읍들에서 모든 사제를 불러 들이고 게바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그 사제들이 향을피우던 산당들을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성읍 대문을 들어서면서 왼쪽으로 '여호수아 성주의 문' 이 있었는데 그 문어귀에 세워진 대문 산당들도 허물어 버렸다. 9산당의 사제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였지만 자기 동료들과 함께 누룩 없는 빵은 먹었다. 10 임금은 벤 힌놈 골짜기 에 있는 토펫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아무도 제 아들 딸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몰록에게  바치지 못하도록 하였다. 11 또 유다 임금들이 주님의 집 입구, 독 그 경내에 있는 내시 느탄 멜렉의 방 곁에 세운 태양신에게 바친 말의 상들을 파괴하고 태양신의 병거들도 불태워 버렸다. 12 임금은 유다 임금들이 아하즈의 옥상 방 지붕 위에 세운 제단들과 므나쎄가 주님의 집 두 뜰에 세운 제단들을 허물고 부순 다음 그 가루를 키드론 골짜기 에 뿌렸다. 13 또 임금은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시돈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우상 아스타롯,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크모스, 그리고 암몬인들의 역겨운 우상 밀콤을 모시려고 예루살렘 동쪽 멸망의 산, 남쪽에 세운산당들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14 그는 기념 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들을 잘라 낸 다음, 그것들이 있던 곳을 사람의 뼈로 가득 채웠다. 15 베텔에 있는 제단과,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이 만든 산당, 임금은 이 제단과 산당도 허물었다. 그는 산당을 태워 가루로 만들과 아세라 목상도 태워 버렸다. 16 요시야는 얼굴을 돌려 산 위에 무덤들이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무덤 속에서 뼈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러고는 그것을 제단 위에 놓고 태워 그 제단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그리하여 일찍이 하느님의 사람이 이 일을 두고 선언한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17 그때에 요시야가, " 저기 보이는 기념 기둥은 무엇이오?" 하고 물으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 유다에서 온 하느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분은 임금님께서 베텔의 제단에 하신 이 일을 예고하신 분입니다. 18 그러자 임금이 말하였다. 그분은 그대로 두시오아무도 그분의 뼈를 옮기지 마시오 그래서 그들은 그의 뼈를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와 함께 그대로 두었다. 19 요시야는 또한 이스라엘 임금들이 사마리아 성읍들에 만들어 놓아, 주님의 분노를 돋운 모든 산당을 베텔에서 한 것과 똑같이 없앴다. 20 그는 그곳 산당들의 사제들을 모두 제단 위에서 죽이고, 그들 위에 사람의 뼈를 얹어 태운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요시야가 파스카 축제를 지내다)
21임금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 이 계약 책에 쓰여 있는 대로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위하여 파스카 축제를 지내십시오 22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판관들의 시대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임금들과 유다 임금들의 시대 내내, 파스카 축제를 그렇게 지낸 적이없었다. 23 요시야 임금  제십팔년에 이르러서야, 예루살렘에서 그렇게 주님을 위하여 파스카 축제를 지내게 되었다.
(요시야의 나머지 개혁)
24 요시야는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눈에 뜨이는 대로, 점쟁이와 영매와 수호신들과 우상들과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을 치워 버렸다. 이렇게 하여 요시야는 힐키야 사제가 주님의 집에서 발견한 책에 쓰여 있는 율법의 말씀을 실현시켰다. 25요시야처럼 모세의 모든 유법에 따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온 임금은 그 앞에도 없었고 그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았다. 26 그러나 므나쎄가 주님의 분노를 몹시 돋우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유다를 거슬러  타오르는 커다란 분노의 열기를 거두지 않으셨다. 27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셨다. " 나는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처럼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겠다. 내가 선택한 이 도성예루살렘도, 나의 이름이 여기에 있으리라고 말한  이집도 내버리겠다.
(요시야가 죽다)
28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요시야 시대에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가 아시리아 임금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을 향하여 올라갔다. 요시야임금이 그와 맞서 싸우러 나가자, 파라오 느코는 므기또에서 요시야를 보고 그를 죽여 버렸다. 30 신하들은 죽은 요시야를 병거에 실어 므기또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묻었다. 그 두에 나라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즈를 데려다가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웠다.
(여호아하즈의 유다 통치)
31 여호하하즈는 스물세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32 그는 자기 조상들이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3 파라오 느코가 하맛 지방 리블라에서 그를 잡아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그 나라에 은 백 탈렌트와 금 한 탈렌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 34 그러고 나서 파라오 느코는 요시야의 아들 엘야킴을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킴으로 바꾸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여호아하즈를 끌고 갔다. 여호아하즈는 이집트에 들어가 그곳에서 죽었다.
(여호야킴의 유다 통치)
35 여호야킴은 파라오 느코에게 은과 금을 내주었는데, 파라오가 명령한 돈을 바치기 위하여 나라에 먼저 세금을 부과해야만 하였다. 그는 파라오에게 은과 금을 내주려고 나라 백성에게서 각자의 형편에 따라 부과된 금액을 거두어들였다. 36 여호야킴은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즈비다인데루마 출신 프다야의 딸이었다, 37 그는 자기 조상들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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