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상)3~4
우슬초·2010. 12. 22. 오전 11:38:47
제3장(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과 혼인하다)
1솔로몬은 이집트 임금 파라오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 그는 파라오의 딸을 맞아들여 자기 집과 주님의 집과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성벽을 다 짓기까지 그 아내를 다윗 성에 머무르게 하였다. 2 주님의 이름을 위한 집이 그때까지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3 솔로몬은 주님을 사랑하여 자기 아버지 다윗의 구정을 따라 살았다. 그러나 그도 여러산당에서 제사를드리고 향을 피웠다.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꿈을 꾸다)
4 임금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5 이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 앞에서 진실하고 의롭고 올곧은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그에게 그토록 큰 자애를 내리시어 오늘 이렇게 그의 왕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7 그런데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어린아이에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8 당신 종은 당신께서 뽑으신 백성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당신 백성 가운데에 있습니다. 9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 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어느 누가 이렇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 10.11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주님 보시기에 좋았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네가 그것을 청하였으니, 곧 자신을 위해 장수를 청하지도 않고 자신을 위해 부를 청하지도 않고, 네 원수들의 목숨을 청하지도 않고 그 대신 이처럼 옳은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을 청하였으니, 12 자, 내가 네 말대로 해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너같은 사람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너 같은 사람은 네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13 또한 나는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네 일생 동안임금들 가운데 너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걸었듯이 내 길을 걸으며, 내 규정과 내 계명을 지키면 네 수명도 늘려 주겠다. 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 주님의 계약 궤 앞에 서서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 모든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솔로몬의 판결)
16.17 하루는 창녀 둘이 임금에게 나아가 그앞에섰다. 한여자가 말하였다. " 저의 임금님! 저와 이 여자는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 여자도 집에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사흘째 되던날,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집에는 저희 둘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안에는저희 둘뿐이었습니다. 19 그런데 밤에 이 여자가 아들을 깔고 자는 바람에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20 그러자 이 여자는 그 밤중에 일어나 당신 여종이 잠자는 사이에 곁에 있던 제 아들을 데려다 자기 품에 뉘어 놓고 죽은 자기 아들을 제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아침에 일어나 제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다 보니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천만에! 산 아이는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처음 여자도 아니야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그렇게 그들은 임금 앞에서 말다툼을 하였다. 23 그때에 임금이 말하였다. " 한 사람은 살아 있는 아이가 내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다. 하고 다른 사람은 아니다.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아이가 내 아들이다. 하는구나. 24그러면서 임금은 " 칼은 가져오너라.하고 말하였다. 시종들이 임금 앞에 칼을 내오자. 25 임금이 다시 말하였다. 그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산 아이의 어머니는 제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솟구쳐 올라 임금에게 아뢰었다. " 저의 임금님!산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너의 아이도 안 된다. 자 나누시오!" 하고 말하였다. 27 그때에 임금이 이렇게 분부하였다. " 산 아기를 죽이지 말고 처음 여자에게 내주어라. 저 여자가 그 아기의 어머니다. 28 임금이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을 온 이스라엘이 들었다. 그리고 임금에게 하느님의 지혜가 있어 공정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을 알고 는 임금을 두려워하였다.
제4장( 솔로몬의 대신들)
1.2 솔로몬 임금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임금이었을 때, 그의 대신들은 이러하다. 차독의 아들 아자르야는 사제,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고, 아힐룻의아들 여호사팟은 역사 기록관이었으며, 4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 지휘관이고차독과 에브야타르는 사제였다. 5 나탄의 아들 아자르야는지방관들을 관리하였고 나탄의 아들 자붓은 사제이며 임금의 벗이었다. 6 아히사르는 궁내 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부역 감독이었다. 7솔로몬은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관을 두어 임금과 왕실에 양식을 대도록 하였다. 한 사람이 한 해에 한 달씩 양식을 대었는데, 8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후르의 아들이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맡고, 9 데게르의 아들이 마카츠와 사알빔과 벳 세메스와 엘론 벳 하난을 10 헤셋의 아들이 아루봇과 소코와 헤페르 땅 전체를 맡았다. 11 또 솔로몬의 딸 타팟을 아내로 삼은 아비나답의 아들이 도르의 고지대 전체를 맡고 12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타아낙과 므기또 이즈르엘아래 차르탄 곁에 있는 벳 스안 전체와 벳 스안에서 아벨 므홀라에 이르는 지역, 곧 요크므암 건너편까지를 13그리고 게베르의 아들이 라못 길앗을 맡았다. 그의 지역은 길앗에 있는 므나쎄의 아들 '야이르의 부락들' 과, 바산의아르곱 지역에 있는 성벽과 청동 빗장을 갖춘 큰 성읍예순 개였다. 14 그리고 이또의 아들 아히나답이 마하나임을 맡고, 15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은 아히마아츠가 납탈리를 ,16.17 후사이의 아들 바아나가 아세르와 브알롯을 , 파루아의 18.19 아들 여호사팟이 이사카르를,. 엘라의 아들 시므이가 벤야민을 우리의 아들 게베르가 길앗 땅, 곧 아모리 임금 시혼과 바산 임금 옥의 땅을 맡았다.그리고 유다 땅을 맡은 지방관은 따로 있었다.
( 솔로몬의 통치 아래 왕국이 굳건해지다)
20 유다와 이스라엘은 그 수가 바다의 모래처럼 많았다. 그들은 먹고 마시며 행복하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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