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대림절 전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대개 6세기 중엽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650년에 스페인 교회에서 대림절을 5주일로 지낸일이 있기 때문이다.
교황 그레고리오(590-604)에 의해 최초로 대림절 설교가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의 성탄과 재림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 4죽일 동안이며, 대림 제1주일은 전례력에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대림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구세주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시기로 두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재현하는 기다림이다.
구세주를 보내 주시겠다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4천년을 기다린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대림 4주간 동안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는 하느님의 아들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이다.
둘쨰는 종말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 곧 하느님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 시기는 전례는 화려함을 피하며, 사제는 회개와 속죄의 뜻으로 자색 제의를 입니다.
그러나 회개와 속죄의 기간이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이다. 따라서 희망의 날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성탄을 기다리며 극기와 희생을 하는 신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대림 3주일에는 기쁨을 노래하며, 사제는 장미색 제의를 입기도 한다.
-대림환-
대림환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을 독일 개신교 선교사 요한 비허른(J.H.Wichern)으로 전해진다. 비허른은 1833년 함부르크에서 무의탁 청소년들을 위해 대림절 동안 촛불을 켜놓았으며 1840년대에 들어 왕관형 촛대와 둥근 환형의 촛대가 등장했다. 요즈음의 대림환은 대림 시기에 사용하는 하나의 장식으로서 전나무, 푸른 소나무가지, 소철, 종려잎, 향나무 등으로 둥글게 환을 만들고, 그 위에 네 개의 초를 꽃아놓는 것이다.
푸른 나무가지 환은: 생명과 공동체와 희망을 의미하는 것이고, 어둠과 죽음 대신 빛과 생명이 승리한다는 희망의 상징이다. 초록색은 영원한 삶의 오랜 지속을 기원하는 뜻을 담는다.
촛불의 빛은: 세상의 빛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고, 4개의 촛불은 사천 년을 기다림의 상징이고, 또 4주간은 단계적으로 빛을 밝히는 광명체를 나타내는 것이다. 보라색부터 불을 붙여 흰색으로 가는 것은 세상에서 불(기도)이 비추어 하늘에 까지 이른다는 의미를 준다.
-대림 제1주일-
대림 제1주일은 전례적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낧은 진보라 빛의 초에 불을 붗인다.(진정한 회개의 상징)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의 진정한 회개를 통해 아파 뉘우치면서 깊은 잠에서 깨어나 안일한 생활에서 새로운 생활로 회두하여 마음으로부터 아파 뉘우치는 주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대림 제2주일-
대림 제2주일은 1주일의 진보라빛 초와 연보라빛의 초에 더 불을 켠다.
이는 보속과 용서의 상징이다.
진정한 속죄의 뜻으로 자기를 뒤돌하보면서 뉘우치며, 보속과 용서를 청하면서, 안일한 생활에 파묻히어 게으름을 피우며 가정, 교회, 사회, 이웃에 대한 봉사함에 소홀히 한것에 대한 보속의 뜻이다.
-대림 제3주일-
대림 제3주일은 핑크색 초에까지 불이 켜지는데 이것은 희망의 상징으로 회개하고 뉘우치고 속죄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 앞에 진정한 고백을 하는 기쁨과 희망에 찬 마음의 상징이다. 이 때 우리들은 일년 동안의 삶의 생활을 뉘우치며 고백 성사로 새로운 삶을 다짐하면서 결심과 희망에 찬 뜻을 다짐하는 것이다. 대림 제3주일은 장미 주일이라고도 한다.
-대림 제4주일-
대림 제4주일은 네 개의 초 모두에 불이 켜진다. 백색의 촛불은 평화와 기쁨의 상징이다. 모든 것을 청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희망에 찬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참 평화와 기쁨의 상징인 것이다.
이 때는 메시아 오심에 대한 열망이 절정에 달해 온 세상이 기쁨과 평화와 희망의 찬미와 영광의 찬미를 부르며, 환희의 새 삶이 시작된다. 우리들 안에 탄생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모시기 위헤 참회와 절제와 선행과 기도로써 준비하며, 사랑의 실천을 함으로써 예수님을 우리들 마음 안에 탄생시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