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1명
이용의 바오로·2008. 4. 21. 오전 8:38:03
당일아침 해장국을 먹고 출발한 선수는 12명, 신정교밑에 주차하고 빨리 걸어서 20분 이동하여 미사하고( 논산 훈련소 시절 교육출장 갔다오듯 ) 간 길 다시 와서 검인절차하려니 등본을 떼어온 임창혁시몬은 결국 못뛰고 선수는 딱 11명 '면허증은 왜 안되냐' ' 교적을 확인해라' '단장 상호양해하에 허용하자'는 등의 실랑이가 이어지자 선수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시간은 지나가고 사당동 성당과의 예선을 시작하며 먹기 시작한 골은 홍제동성당과 공항동성당을 거쳐 오금동성당까지 셀수조차 없이 많았다. 더구나 오후 1시쯤엔 박재욱프란치스코 선수의 장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오금동성당과의 경기는 우리선수 10명으로 치를 수 밖에 없었다. 날씨는 더 없이 화창했지만 우울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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