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19일(토)에 강남에 위치한 언남 중학교에서 천주교서울대교구 축구단 연합회가 조촐한 단합대회와 06년 추계대회 추첨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김희영로렌죠연합회장님과 양민규스더왕사무국장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
논현동성당 착한목자 축구단의 부총무 결혼식이 있는 날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성남 모란시장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에 가면 멍멍이를 풍성하게 싼값에 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주차할곳도 없어 연합회장님은 도로에 차를대고 기다리고 있고 사무국장은 40근이나 되는 멍멍이를 어깨에 짊어지고 대로로 땀을 뻘뻘흘리며 가져왔다.
날씨는 화창하고 좋았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언남중학교 운동장에는 먼지가 흐날렸다.
포이동성당 김도섭회장님과 유홍렬 총무님께서 열심히 물을 뿌리고 계셨다.
덕분에 먼지와 멍멍이를 함께 먹지 않았다.
한분, 두분 연합회 소속 본당의 회장님과 집행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해서 어느덧 16개본당의 50여명이 모여 멍멍이와 꼬꼬댁을 뜯기 시작했다.
간단한 연합회장님의 인사말과 가을대회 준비를 말씀드리고 14시30분 부터 단합대회와 대진추첨을 시작하였다.
한순배 두순배 술잔이 기울이면서 참석한 본당의 형제님들은 서서히 하나가 되기 시작했고,잠시후 편이 갈리고 이어 한게임에 들어갔다.
외인부대팀과 공포팀으로 편을갈라 2게임을 하였다.
이게임 처럼 대회때도 화기애애하게 매 경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집행부의 바램이다.
너무나 즐겁고 멍멍이를 먹지 못하는 형제들께도 꼬꼬댁으로 배려해주신 연합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즐겁게 먹고 친교하는 사이 어느새 해가 뉘였뉘였 넘어갔다.
사람좋아하는 연합회장님의 거나한 술판은 지치도록 이어졌으며,임동환요셉부회장의 마무리로 이날 행사는 끝이났다.
참석해주시고 대진 추첨에 임해주신 각 본당의 회장님과 집행부 형제님들 다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천주교서울대교구축구단연합회는 영원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누가 하더라도 열심히 투명하게 연합회를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축구단연합회 형제님들의 무궁한 발전과 댁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3기 연합회 집행부가 아무탈없이 이번대회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합회 사무차장 김상현 마태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