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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강원 태백) 눈꽃 산행(2006.12.09.)
가히 환상적인 눈꽃의 향연. 민족의 영산 이라 불리우는 태백산은 겨울이면 사람의 혼을 일순간 앗아가는 백색의 기운이 만발합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은빛이고 흰빛이 우리민족의 숨결같고, 단군성전이 있어 묘하게 어울리는 눈꽃 산행지입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에 드리운 설화는 인간의 유한함을 실감케하고 신비감과 경외감마저 절로 일게 합니다.
갑자기 영동지방에 대설이 내린다하여 산행지를 금오산에서 태백산으로 바꿨지만 아직 적설량은 모자랍니다. 태백산은 벌써 네번째 오지만 매년 새해 일출을 보려 무박산행으로 왔는데 밝은 날에 처음으로 오는것이 한결 여유로우나 하늘이 흐려 사진은 별로입니다.
눈은 내렸으나 흐린 날씨 속에 산을 오르는 일행과 주위의 설경



살아 1000년 죽어 1000년의 삶을 이어가는 주목군락이 펼치는 환상의 설상잔치






























태백산 장군봉과 천제단-2005.01.01. 특별산행시 환상의 새해 일출을 촬영한 장소



해발 1500미터 태백산 정상에서 물이 솟는다하여 용정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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