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재성지
김철호·2009. 5. 15. 오전 2:07:14
아늑한 카페와도 같은 성지
의정부교구에 속해있는 마재성지를 찾았다.
상수원지역에 위치한 마재성지는 어려운 우여곡절 끝에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약종 아우구티노 형제의 신앙 못자리인 이곳
마재성지는
주임신부님과 12분의 봉사자들이 예쁘게 꾸며놓아 마치 카페와도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지순례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한옥으로 자그마하게 지어진 성전은 온통 한국식 전통으로 꾸며졌습니다.
예수님도 한복입은 예수님에
성작도 도자기로 만들어졌고 14처도 도자기로 구워 만들어 졌습니다.
다소 작아도 순례자들이 많을때는 옆 명례방에서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미사를 볼 수 있고
그곳에는 카페 와도 같이 공짜 커피와 에스프레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액자 밑에 있는 에스프레소 기계
마침 고장으로 오늘은 맛을 보지 못하였지만
옆에 있는 커피자판기의 밀크커피가 코코아도 향이 그윽하였습니다.
아담하게 지어진 한옥의 마재성지 성전
칼십자가와 베드로바위와 도자기 성모자상과 십자고상
5월초라면 영산홍과 철쭉으로 더욱 더 화려했을것을
좀 아쉬웠지만 녹음이 우거져 분위기가 그만이었지요
칼 십자가
청동 예수님상과 14처
7처가 끝난후 청동 예수님의 손을 잡고 하는 기도문이 좋았습니다.
성모자상과 칼십자가
칼십자가 앞 어떤 위치에 서있노라면 자신이 칼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라는 성경귀절 같이
명례방에 은혜나무라 해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름을 적은 나무잎이 있습니다.
구멍난 예수님의 청동발
14처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발을 잡고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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