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성지
스테파노·2008. 4. 25. 오전 12:42:22
홍유한선생의 동상과 십자고상
우곡 성지는 농은 홍유한(1725-1785) 선생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농은 선생은 한국 최초의 수덕자로서 <칠극(七克)>에 의한
천주교 수계생활을 28년 동안 하다가 1785년 1월 30일 60세로 세상을 떠나
그 해 4월 이곳 봉화군 봉성면 문수산 산록에 있는 우곡에 안장되었다.
홍유한선생이 누워계시는 묘 앞에 누군가 심어놓은 할미꽃이 아직 추운지 입을 벌이지 않은채 있더군요.
한국 교회 창립 이전부터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여
스스로 그 가르침을 고요한 가운데 실천한 홍유한 선생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7일마다 하루를 주일로 정하고 기도와 묵상으로
매일을 거룩히 지내며 육욕을 금해 30세 이후에는 정절의 덕을 실천했다.
고행과 절식, 기도와 묵상으로 만년을 보낸 그는
비록 세례를 받고 교적에 오른 공식적인 천주교 신자는 아니었지만
들어 얻은 진리에의 깨달음을 실제 삶속에서 실천함 경건함 인물이었다.
홍유한선생이 누워계시는 묘지를 향해 십자가의 길 15처가 산길을 따라 놓여져 있어 기도를 하며 조용히 산을 오를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더군요
댓글 1
윤일득·2008. 4. 27. 오전 7:30:16
교우는 아니었지만 그의 생은 진실한 교우분들과 같은 생활을 했군요 아니 한단계 더올라있는 신앙의 경지에 생활을 하셨네요 절로 존경 스렵군요 좋은 사진 잘보았읍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