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 수사
복자 베드로
(Peter)
베드루스 · 페드로 · 페트루스 · 피터
베드로(Petrus)는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10월 4일)로부터 직접 수도복을 받았던 작은 형제회의 초기 회원이다.
이탈리아의 트레야 교외 몬테치오(Montecchio)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신심이 투철하여 일찍이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사제로 서품된 그는 성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아주 열정적이었다.
한 번은 그가 안코나(Ancona) 수도원 성당에서 기도하던 중에 탈혼에 빠졌고, 땅으로부터 들어 올려져 공중에 떠있는 광경을 수도원장이 지켜보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환시 중에 동정 성모 마리아(Maria), 성 요한(Joannes) 복음사가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를 보았다.
그는 특히 미카엘(Michael) 대천사에 대한 깊은 신심을 지녔는데, 어느 해 사순절 마지막 날에는 그 천사가 발현하여 장시간 동안 그와 담화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오피다(Offida)의 콘라드(Conrad)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이 둘은 함께 설교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성덕을 쌓았다.
그는 이탈리아 피체노(Piceno)의 시롤로(Sirolo)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793년에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