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빌프리도
(Wilf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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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빌프리두스(Wilfridus, 또는 빌프리도)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지방의 피사(Pisa)에서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후대에 토스카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피사 가문, 델라 게라르데스카(Della Gherardesca)로 더 잘 알려진 가문의 시조이다.
그는 아름다운 아내와 결혼하여 다섯 명의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8세기 중엽 프랑크족과 롬바르드족 사이의 전쟁 중에 이들 부부는 하느님께서 자신들을 수도 생활로 부르신다는 소명을 깨닫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성 빌프리도는 이미 결혼한 친구인 군두알드(Gunduald)와 포르티스(Fortis)와 함께 앞으로의 일을 토의하던 중 꿈에 계시를 받고 피사 근교 팔라추올로에 자기 재산을 기부해 성 베드로 수도원을 세웠다.
그는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의 성 베네딕토(Benedictus)의 수도 규칙을 따르는 남녀 수도원을 세워 초대 원장이 되었고, 자신과 동료들의 아내들도 수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후 그의 아들과 딸도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그 같은 일은 지극히 드문 일이었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61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월 15일 목록에 그의 축일을 추가하였다.
그는 발프리두스(Walfridus), 발프레두스(Walfredus), 갈프리도(Galfrido)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