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바우델리오
(Baudelius)
바우델리우스 · 보델리오 · 보델리우스 · 바우딜리오 · 바우딜리우스 · 보딜리오 · 보딜리우스 · 보딜
성 바우델리우스(또는 바우델리오)의 무덤은 프랑스 남동부와 이탈리아 북서부 일부를 가리키는 고대 지명인 프로방스(Provence)의 최대 성지 가운데 하나였다고 한다.
전승에 따르면 성 바우델리오는 프랑스 중북부 오를레앙(Orleans)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결혼한 후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부 지방으로 왔다고 한다.
그가 어느 날 님(Nimes)에 도착했을 때 마침 유피테르(Jupiter) 축제일을 맞아 수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다.
그는 대중 앞에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열렬히 선포하고 이교 신앙의 그릇됨을 용감하게 질타하였다.
성 바우델리오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도끼로 목이 잘리는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님 지방의 수호성인이 된 성 바우델리오에 대한 공경은 프랑스와 에스파냐 북부 전역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그래서 그 지역에 약 4백 개 이상의 성당들이 성 바우델리오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역사가인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 주교는 이미 6세기 초에 그의 무덤은 수많은 순례자가 찾는 곳이었다고 했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석관에 뿌리를 박고 자란 월계수가 한 그루 있었는데, 그 잎과 열매를 통해 치유의 기적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의 순교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예로니모 순교록”(Martyrologium Hieronymianum)은 그의 축일은 5월 20일로 기록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5월 20일 목록에서 프랑스의 님에서 성 바우델리오가 체포된 후 우상에게 제사 바치기를 거부하고 혹독한 매질과 고문을 받으면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의 님에 성 바우델리오가 순교자가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성 바우델리오는 성 바우딜리우스(Baudilius, 또는 바우딜리오), 성 보딜(Baudile) 등으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