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
성 바닝고
(Waningus)
바닌고 · 바닌구스 · 바닝구스
성 바닝구스(또는 바닝고)는 클로테르 3세로부터 네우스트리아(Neustria)의 지방 장관으로 임명된 사람으로 에스파냐 메리다(Merida)의 성녀 에우랄리아(Eulalia, 12월 10일)에 대한 특별한 신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밤 꿈속에서 이 동정 순교자가 나타나서 다음과 같은 복음 말씀을 들려주었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마태 19,24).
이 말씀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는 진심으로 회심했고, 성 반드레지실로(Wandregisilus, 7월 22일)가 퐁트넬(Fontenelle) 대수도원을 건립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 후 그는 페캉 계곡에 삼위일체 수도원을 세웠는데, 최대 360여 명의 수녀가 생활했다고 한다.
성 바닝고는 페캉 수도원으로 들어가 여생을 겸손하게 기도의 삶을 살다가 683년경 선종하였다.
그는 오래전부터 1월 9일에 성인으로서 축일을 기념해왔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