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앙

수도원장

메앙

(Meen)

매앵 · 메방 · 메벤노 · 메벤누스 · 메엥 · 메완

6월 21일🕰 +6세기경?

성 메앙은 11세기에 기록된 전기에 따르면, 본래 영국 웨일스(Wales) 남부 그웬트(Gwent) 태생으로 돌(오늘날의 Dol-de-Bretagne)의 성 삼손(Samson, 7월 28일)과 친척 내지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는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Bretagne) 반도를 포함한 고대 갈리아 지역인 아르모리카(Armorica)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성 삼손의 선교 활동에 동참했다.

그는 성 삼손이 선종한 뒤에도 돌의 수도원에 머물며 수도 생활에 전념했다.

어느 날 그는 와로크 2세(Waroch II) 왕을 만나기 위해 남부 브르타뉴의 반(Vannes)으로 여행을 가면서 광대한 팽퐁(Paimpont) 숲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카드판(Cadfan)이란 부유한 지주를 만났는데, 밤새 그와 대화를 나눈 카드판은 성 메앙이 거주한다는 조건으로 가엘(Gael)에 성당과 수도원을 세울 수 있는 땅과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제안하였다.

이렇게 해서 성 요한 세례자의 이름으로 봉헌된 수도원(Saint-Jean de Gael)은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성 메앙(Saint-Meen) 수도원으로 명명되었고, 소재지 또한 생멘르그랑(Saint-Meen-le-Grand)으로 불리게 되었다.

성 메앙은 각종 피부질환의 치유자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자신이 머무는 수도원과 그 인근의 샘물과 우물물로 사람들의 피부병을 치료했다.

그의 명성이 퍼지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수천 명의 순례자와 병자들이 모여들었다.

그는 성 메엥, 성 메방(Meven), 성 메완(Mewan), 성 메벤누스(Mevennus) 등으로도 불리는데, 브르타뉴 지방에는 그의 이름을 딴 지명이 여럿 있고, 그의 이름으로 봉헌된 성당도 많이 남아 있다.

영국 잉글랜드(England)의 콘월(Cornwall) 출신으로 삶의 대부분을 브르타뉴 지방에서 보낸 성 아우스톨로(Austolus, 6월 28일에 축일을 기념하나 “로마 순교록”에는 그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그의 친구이자 대자이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6월 21일 목록에 그를 추가하면서, 본래 웨일스 출신인 성 메앙이 브르타뉴 내륙의 숲으로 들어가 수도원을 세웠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