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마르첼로
(Marcellus)
마르셀로 · 마르셀루스 · 마르첼루스 · 마르켈로 · 마르켈루스
성 마르첼루스(또는 마르첼로)는 파리의 어느 보잘것없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성덕으로 말미암아 만인의 공경을 받는다.
그는 파리의 주교인 프루덴티우스(Prudentius)의 격려와 추천으로 공부를 마치고 사제품을 받았는데, 이때 그에게서 놀라운 은혜가 수없이 나타났다.
프루덴티우스를 계승해 파리의 주교가 되었을 때는 그의 기도와 권위 덕분에 야만인들의 침략을 손쉽게 격퇴할 수 있었다.
그와 관련된 기적 중에는 생전에 남편에게 불충실했던 한 여인의 무덤에 사는 큰 뱀(용)을 쫓아내 친척과 마을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준 이야기도 있다.
친척들의 부탁으로 무덤을 찾은 성 마르첼루스는 자신의 목장(牧杖)으로 큰 뱀의 머리를 세 번 내리치고 망토 끝으로 눈을 가리며 사막이나 바다로 떠나라고 명령하자 큰 뱀이 겁을 먹고 떠났다고 한다.
그의 유해는 센(Seine) 강변에 있는 마르첼루스 카타콤바에 안장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