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례자
성 콘타르도
(Contardo)
꼰따르도
성 콘타르도 순례자는 이탈리아 페라라(Ferrara)의 에스테 가문 출신으로 두 동료와 함께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순례한 후, 높은 언덕에 올라가 토르토나(Tortona) 교구의 브로니(Broni)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만일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이 아름다운 곳에서 죽고 싶다는 예언적인 말로 기도하였다.
그런 기도를 바친 후부터 그는 너무나 심한 고통 때문에 브로니에 그대로 머물 수밖에 없었다.
그의 병이 장기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결론이 났을 때 다른 두 동료는 고향으로 돌아갔고, 콘타르도를 무섭게 생각한 집주인은 그를 헛간으로 내쫓았다.
그래서 그는 짚더미 위에서 고통을 참아 받아야만 하였다.
콘타르도가 죽은 이후 그의 무덤에서 그의 높은 성덕을 증명하는 수많은 기적이 일어나자 비로소 사람들이 그를 위대한 성인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