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레트

주교

콘레트

(Conleth)

꼰레뜨 · 콘레스 · 콘레투스 · 콘레토 · 꼰레뚜스 · 꼰레또

5월 3일📍 킬데어(Kildare)🕰 +520년경

성 콘레트는 아일랜드 킬데어(Kildare)의 성녀 브리지다(Brigida, 2월 1일)의 전기를 통해 주로 알려졌는데, 그에 따르면 그는 450년경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킬데어 지방 리피강(Liffey R.) 기슭에 있는 올드 코넬(Old Connell, 오늘날의 뉴브리지[Newbridge])에 살던 은수자로 뛰어난 금속 세공인이었다.

그는 성녀 브리지다를 만나 친분을 쌓고 그녀의 가까운 동료가 되었다.

그의 성덕을 높이 평가한 성녀 브리지다는 그를 킬데어로 데려와 수도원에 필요한 성물 제작과 수녀들의 영적 지도 및 주변 사람들의 목자로 활동하도록 했다.

성 콘레트는 490년경에 킬데어의 주교로 승격되어 수도원 안팎에서 사목 활동을 펼쳤는데, 킬데어 교구의 초대 주교로 여겨진다.

그는 성녀 브리지다가 돌보던 클론스(Clones)의 성 티게르나흐(Tigernach, 4월 4일)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한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20년 정도 주교로 재직한 후 고령에도 불구하고 로마(Roma)를 순례하러 가던 중 렌스터(Leinster) 근처 숲에서 늑대의 공격을 받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그 인근에 묻혔다고 한다.

그리고 799년에 그의 유해를 화려한 금속관에 모신 후 킬데어의 주교좌성당에 안치했다고 한다.

그의 잔혹한 죽음은 520년경 5월 3일(또는 4일)에 일어났다고 전해진다.

그는 1902년 6월 19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카쉘(Cashel)의 성 알베르토(Albertus, 1월 8일), 엘핀(Elphin)의 성 아시코(Asicus, 4월 14일), 리스모어(Lismore)의 성 카르타고(Carthago, 5월 14일) 주교와 그들의 아일랜드 동료 22명’의 공경을 승인하면서 그 일원으로 보편 교회 안에서 성인으로 공경을 받게 되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5월 3일 목록에서 아일랜드 킬데어의 주교인 성 콘라트가 성녀 브리지다와 함께 그녀의 수도원과 관할 지역 내 다른 곳들을 영적으로 돌보았고, 그 지역의 고위 성직자들에 대해서 큰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며 그의 이름을 추가하였다.

그는 킬데어 교구와 뉴브리지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성 콘라트 교구의 수호성인으로서 보편 교회와 같이 5월 3일에 축일을 기념하는데, 아일랜드의 다른 지역에서는 5월 10일에 기념하고 있다.

성 콘레트는 라틴어로는 성 콘레투스(Conlethus, 또는 콘레토)로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