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성 콘데도
(Condedus)
꼰데도 · 꼰데두스 · 콘데두스
프랑스어로 콩데 혹은 콩데드라고 부르는 성 콘데두스(또는 콘데도)는 잉글랜드(England) 사람으로 일찍이 프랑스로 건너가서 퐁텐-생-발레리라는 곳에 정착하였다.
얼마 후 그는 퐁트넬(Fontenelle) 수도원이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하룻밤을 지낼 방을 찾지 못해 이곳저곳을 헤맸는데, 날씨가 매우 나빴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부인이 그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밤새도록 폭풍우가 휘몰아침으로 그 부인은 걱정이 되어 창문을 들러보니 콘데두스가 자는 방에서부터 거대한 불빛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 성인은 그 후 폰테넬리에서 잠시 머물다가 벨치낙이라 부르는 곳에서 독수생활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의 성덕을 익히 알고 있던 국왕 시에리 3세는 조그마한 섬을 하사하여 수도원도 짓고 또 그 섬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였다.
그 후 성인의 유해는 퐁트넬(Fontenelle)로 이장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