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노

순교자

카시아노

(Cassian)

가시아노 · 가시아누스 · 카시아누스 · 카시안 · 카씨아노 · 카씨아누스

12월 3일📍 탕헤르(Tangier)🕰 +300년경

성 카시아누스(Cassianus, 또는 카시아노)는 오늘날 북아프리카의 모로코(Morocco)에 속한 항구도시 탕헤르에 주둔하던 로마군의 백인대장인 성 마르첼로(Marcellus, 10월 30일)의 재판 기록에 따르면 그 법정의 기록관이었다.

그는 성 마르첼로에게 내려진 부당한 사형선고에 반대하며 펜을 내려놓고 자신도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하여 체포되었다.

감옥에 갇힌 그는 성 마르첼로가 순교하고 나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통치 기간인 300년경 참수형으로 처형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2월 3일 목록에서 그가 오랜 기간 기록관 생활을 하다가 하늘의 영감을 받아 그리스도인을 학살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 가증스러운 일임을 깨달아 자기 직위를 포기하고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함으로써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고 기록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탕헤르의 순교자인 성 카시아노의 이름을 전해주었다.

그는 오늘날 속기사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