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릴레포

신부 · 수도원장

카릴레포

(Carilefus)

까릴레포 · 까릴레푸스 · 카릴레푸스 · 칼라이스 · 칼레

7월 1일📍 아니솔(Anisole)🕰 +6세기

성 카릴레푸스(또는 카릴레포)는 프랑스 중남부 오베르뉴(Auvergne)에서 명문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오베르뉴의 리옴(Riom) 근처 강변에 있는 작은 메나(Menat) 수도원 학교로 보내져서 교육을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미시(Micy)의 성 아비토(Avitus, 6월 17일)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수도 생활에 헌신하기로 마음먹고 오를레앙 근처에 있는 미시 수도원으로 가서 평수사로 입회하였다.

그리고 수도원장인 성 막시미노(Maximinus, 12월 15일)의 제자가 되어 수도 생활을 하고 그곳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은수 생활을 더 원했고, 결국 함께 수도원을 나와 프랑스 북부 페르슈(Perche) 지방으로 향했다.

근처에 도착해 성 아비토는 페르슈로 가고 성 카릴레포는 두 명의 동료와 함께 메인(Maine)으로 갔다.

그들은 한적한 곳에서 이집트 사막 교부들의 엄격한 금욕주의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전승에 따르면 성 카릴레포의 명성이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이 그에게 영적 지도를 구하러 찾아왔다.

그는 그 또한 수덕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인내하며 살다가 더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결국 르망(Le Mans) 교구를 지나는 아닐강(Anille R.) 근처에 수도원을 세웠다.

나중에 이 수도원은 강 이름을 따서 아니솔 수도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성 카릴레포는 프랑스에서 성 칼레(Calais)로 불리는데, 강 이름을 딴 아니솔 수도원과 마을 이름은 나중에 성 카릴레포의 이름을 따서 생칼레(Saint-Calais) 수도원과 생칼레 마을로 변경되었다.

성 카릴레포가 선종한 해는 확실하지 않지만, 540년경 또는 536년경으로 보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1일 목록에 성 카릴레포 수도원장의 이름을 추가하면서 프랑스 르망의 생칼레 수도원에서 그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