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첼소

(Celsus)

셀라크 · 첼라흐 · 첼수스 · 켈라크 · 켈라흐 · 켈소 · 켈수스

4월 1일📍 아마(Armagh)🕰 1080?-1129년

첼라흐 맥 아이다(Ceallach Mac Aedha)로 불리는 성 켈수스(또는 첼소)는 966년 이후 대대로 평신도가 아마의 수도원장 직책을 맡아온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1105년 할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25살의 평범한 평신도였던 그가 관례대로 아마 수도원의 원장직을 물려받았다.

그는 8대째 내려온 평신도에 의한 수도원장직의 세습을 타파하기 위해 사제직을 준비해 사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1106년 아마의 주교가 선종한 후 그를 계승해 주교로 승품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아마에서 수도원장과 주교로서의 직분을 통합하였다.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구 내의 제도를 유럽 대륙의 교회들과 일치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전례 개혁을 추진하고 성직매매와 평신도의 교회 직위 임명을 제한하고 여러 귀족 가문의 갈등을 조정해 평화를 중재하였다.

그는 아마 대성당을 재건하고 학교를 설립하며 아일랜드에 정규 아우구스티노 성가대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위대한 개혁가였던 성 첼소는 또한 직접 서품한 성 말라키(Malachias, 11월 3일)와 친구이자 믿을 수 있는 동료였다.

그는 자기 사후에 성 말라키가 아마의 주교직을 계승하도록 준비함으로써 세습을 관습을 확실히 없애고자 했다.

그는 1129년 4월 1일 아일랜드 남서부 리머릭(Limerick) 지방을 방문하던 중 아드패트릭(Ardpatrick)에서 선종하였다.

그리고 유언대로 그의 시신은 워터퍼드(Waterford) 지방의 리스모어(Lismore) 성당에 묻혔다.

그는 아일랜드 교회에서 그레고리오 개혁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수많은 분쟁에서 평화를 중재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4월 6일 목록에서 아일랜드에서 성 말라키에게 주교직을 승계한 성 첼소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원래 선종한 날인 4월 1일 목록으로 옮겨 아일랜드 남서부 먼스터(Munster) 지역의 아드패트릭에서 교회 쇄신을 강력히 추진한 아마의 주교 성 첼소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