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울릭
(Ulric)
울리크
이교도로 태어난 성 울릭은 젊어서 궁성에서 지냈으나 그의 삼촌인 독일 프라이징(Freising)의 주교 노트케르(Notker)를 만난 뒤에는 세속적인 야심을 모두 버렸다.
그 후 그는 사제가 되었으나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로마(Roma)와 예루살렘을 순례하였는데, 이때 더욱 엄격한 생활을 하고자 수도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1052년에 클뤼니의 성 후고(Hugo, 4월 29일)로부터 클뤼니 수도원의 수도복을 받았다.
그는 재능이 뛰어난 수도자였기 때문에 새 수도원의 건축이나 교황을 반대하는 세력들의 화합을 위하여 늘 동분서주하였다.
하지만 그는 수도원 생활의 엄격성을 회복하는데 기울인 노력 때문에 더욱 위대한 수도자로 추앙을 받고 있다.
한 번은 어느 수도자가 울고 있는 그를 보았다. “나는 내 죄 때문에 웁니다.” 또한 그는 클뤼니 수도원의 회헌을 비롯하여 세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러나 만년의 2년 동안은 맹인으로서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