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페체르스키

은수자

안토니오 페체르스키

(Anthony Pechersky)

안또니오 · 안또니우스 · 안토니우스 · 앤터니 · 안소니 · 앤서니 · 앤소니

7월 10일📍 러시아(Russia)🕰 983-1073년

오늘날 우크라이나(Ukraina)의 체르니고프(Chernigov) 부근 루베크(Lubech)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우스 페체르스키(Antonius Pechersky, 또는 안토니오 페체르스키)는 젊은 시절 초기 이집트의 수도자들이 했던 것처럼 살기 위해 은수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을 위한 교육이 절실함을 깨닫고 그리스의 아토스 산(Mount Athos)으로 갔다.

그는 여기서 바다 절벽 위에 세워진 에스피그메노우(Esphigmenou) 수도원과 관련을 맺고 은수자가 되었다.

그는 여기서 몇 년을 살다가 수도원장으로부터 고향으로 돌아가서 은수생활을 하는 수도원을 세우라는 명을 받고 다시 러시아로 돌아왔다.

러시아로 돌아온 성 안토니우스는 자신이 아토스 산에서 경험했던 것과 같은 평화롭고 고독한 생활방식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키예프(Kiev)의 드네프르(Dnieper) 강 언저리의 동굴 안에 자신의 은둔소를 세웠다.

그의 지혜와 성덕은 은수 생활을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얼마 지나지 않아 키예프의 동굴들(키예프-페체르스카야-다우라)은 빈곳이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농노이든 자유인이든 상관없이 좋은 지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러시아인을 위하여 러시아인이 세운 첫 번째 러시아 수도원이 세워졌던 것이다.

샤슬라프(Syaslav) 공주는 성 안토니우스에게 동굴 부근의 땅을 주었고 그는 그곳에 수도원과 성당을 세웠다.

그러나 귀족들의 논쟁에 의해 그는 그곳을 떠나 체르니고프에 또 다른 수도원도 세웠다.

그러나 결국에는 키예프의 페체르스카야 라우라의 자기 동굴로 다시 돌아와서 여생을 수덕하며 엄격하게 살다가 선종하였다.

그는 성 테오도시우스 페체르스키(Theodosius Pechersky)와 더불어 러시아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추앙을 받고 있다.

그는 동굴의 성 안토니우스라고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