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

복자 안토니오

(Anthony)

안또니오 · 안또니우스 · 앤소니 · 앤터니 · 안소니 · 안토니우스 · 앤서니

2월 1일🕰 1237-1267년

안토니우스 만조니(Antonius Manzoni, 또는 안토니오)는 이탈리아 파도바(Padova)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친을 잃었던 그는 막대한 유산을 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희사하여 친척들과 주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제 자신이 가난하게 된 그는 순례자의 복장을 하고는 파도바를 떠나 방황하다가 볼로냐(Bologna) 교외 바자노까지 왔다.

그는 여기서 병든 노사제를 발견하고 3년 동안이나 보살펴드렸다.

그들은 안토니우스가 문전걸식으로 얻어오는 음식으로 연명했으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모두 다른 이에게 주어버렸다.

그는 스스로 규율을 정하여 지켰으며, 꺼칠꺼칠한 옷을 입고 돌베개를 이용하여 맨땅에서 잠을 잤다.

그 후 그는 로마(Roma), 로레토(Loreto),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쾰른(Koln) 그리고 예루살렘(Jerusalem)까지 순례한 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성벽 외곽에 있는 폐허가 된 어느 성당에서 지내던 중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종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