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수사

복자 안젤로

(Angelus)

안겔로 · 안겔루스 · 안젤루스 · 앤젤러스 · 엔젤러스

4월 12일📍 키바소(Chivasso)🕰 1411-1495년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방 키바소에서 태어난 안젤루스 카를레티(Angelus Carletti, 또는 안젤로)의 양친은 피에몬테의 귀족 가문 출신이었다.

그는 볼로냐(Bologna) 대학에서 수학하여 민법과 교회법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향에 돌아와서 주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안젤루스는 모친이 사망하자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형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은 제노바(Genova)의 작은 형제회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안젤루스의 장상은 즉시 그가 선교열이 대단하며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감지하고 그를 훌륭한 인물로 양성하였다.

그는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온정을 베풀었고, 환자들을 돌보면서 탁발 생활을 계속하였다.

제노바의 성녀 카타리나(Catharina, 9월 15일)도 그에게 늘 자문을 구하였고, 사보이아(Savoia)의 공작 카를로 1세는 자신의 고해신부로 그를 모셨다.

그는 소위 “숨마 안젤리카”(Summa Angelica)라는 윤리 신학서를 저술하였다.

교황 식스투스 4세(Sixtus IV)의 임기 중 모슬렘의 침공이 있었을 때 작은 형제회는 위험에 처한 지역 국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 안젤루스는 언제나 제일 위험한 지역에서 신자들을 돌보았다. 1491년 80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선교단의 책임을 맡을 정도였다.

교황 인노켄티우스 8세(Innocentius VIII)가 그를 주교로 승품시키려 하자 그는 끝내 거절하였다.

그는 항상 겸손하였다.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구걸하였다.

그는 마지막 2년을 쿠네오(Cuneo) 수도원에서 지내다가 84세의 일기로 운명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