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부 · 수녀원장
성녀 아델라
(Adela)
아둘라 · 이돌라나
성녀 아델라의 신상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녀가 아우스트라시아(Austrasia)의 왕 다고베르트 2세(Dagobert II)의 딸이라거나 오렌(Oeren)의 성녀 이르미나(Irmina, 12월 24일)와 자매이거나 심지어는 그녀의 딸이었을 것이라고도 하나 모두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여겨지고 있다.
성녀 아델라는 결혼해 자녀를 낳고 살다가 얼마 후 남편이 사망하자 여러 번의 결혼 제안을 거부하고 수도 생활을 선택했다.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된 그녀는 독일 남서부 트리어(Trier) 근교 팔젤에 수도원을 세우고 초대 수녀원장으로서 기도와 자선 활동에 전념했다고 한다. 721년에 독일 지방 선교에 나선 성 보니파시오(Bonifatius, 6월 5일)가 그녀의 수도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녀는 일찍부터 오렌의 성녀 이르미나와 함께 가톨릭교회 안에서 성인으로 공경을 받았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2월 24일 목록에서 성녀 이르미나에 대해서만 전해줄 뿐 성녀 아델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날 목록에서도 더는 성녀 아델라에 대해 기록하지 않았다.
그녀는 성녀 아둘라(Adula) 또는 아돌라나(Adolana)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