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실비노

(Silvinus)

씰비노 · 씰비누스 · 실비누스

2월 17일📍 툴루즈(Toulouse)🕰 +720년경

프랑스 태생의 성 실비누스(또는 실비노)는 장성한 뒤에 칠데릭 2세의 궁전에서 지내던 중 어느 처녀와 약혼하고 막 결혼하려 할 때에 갑자기 세상을 등지고 청빈과 독신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결심하였다.

그래서 그는 궁중을 몰래 빠져 나와 로마(Roma)에서 사제품을 받은 후 주교가 되었다.

그는 툴루즈나 테루안(Therouanne) 또는 지방의 선교주교였다는 말이 있다.

어쨌든 그는 프랑스 북부 지방, 특히 테루안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여 이름뿐인 신자들과 이방인들을 무수히 개종시켰다.

또한 그는 이교도들로부터 그리스도인 포로들을 석방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성당 건축 못지않게 자선사업에도 헌신적이었다.

한 번은 그가 이상한 방문객의 방문을 받았는데 그가 곧 그리스도였다고 한다.

그는 주교이면서도 40일씩 빵조차 먹지 않고 단식했으며, 삶은 채소로 연명하고 항상 걸어 다녔다.

그의 가장 큰 소망은 고독한 은수자의 삶이었으나 주교직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