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복자 실베스테르 벤투라

(Silvester Ventura)

벤뚜라 · 벤투라 · 실베스떼르 · 실베스뗄 · 실베스텔

6월 9일📍 발디세베(Valdiseve)🕰 +1348년

빗질하고 표백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던 실베스테르의 세례명은 벤투라이다.

중년의 나이에 그는 요르단이란 어느 수도자의 영향을 받고, 40세에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에 있는 카말돌리회의 평수사가 되었다.

전혀 교육받은 바 없던 그는 주로 부엌일을 하면서 지식을 쌓은 결과 놀라운 영적 지혜가 싹트기 시작하여 유식한 많은 이들이 그의 권고를 듣고자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그의 원장도 자주 그의 충고를 간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자만심에 빠지지 않고 계속하여 겸손과 절제 그리고 다른 신심덕을 높이 쌓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읽을 줄도 모르던 그가 성무일도를 매우 정성스럽게 바치게 된 것이다.

그의 수도자들은 그토록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독하는 그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곤 하였다.

이 착한 평수사는 자신이 예고한 날에 하느님 품안에 안겼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