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나 드 퀸차니

3회원 · 설립자 · 신비가

복녀 스테파나 드 퀸차니

(Stephana de Quinzani)

스테파냐 · 스테파니 · 스테파니아

1월 2일🕰 1457-1530년

스테파나 드 퀸차니는 1457년 이탈리아의 브레시아(Brescia)에서 가난하지만 신심 깊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도미니코 수도회의 3회원이 되었다.

어린아이 시절 아버지를 따라 손치노(Soncino) 인근의 도미니코회 수도원을 방문했을 때, 그녀는 상흔을 입은 수도자인 복자 마태오 카레리(Matthaeus Carreri, 10월 5일)를 만났다.

복자 마태오 카레리는 그녀에게 교리를 가르쳐주었고, 장차 그녀가 자신의 영적 상속자가 되리라고 말해주었다.

그녀는 여러 해 동안 이 말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그녀는 7살 때부터 도미니코회 성인들의 환시를 보았고, 이는 그녀가 가난과 정결과 순명의 복음적 권고를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기적적인 체험과 발현을 경험했다.

그녀가 14살이 되었을 때 복자 마태오 카레리 신부가 세상을 떠났는데, 곧이어 그녀의 환시 중에 나타나 그녀가 상흔을 받을 것이라고 전해주었다.

생계를 위해 하녀 일을 시작한 그녀는 15세 때에 손치노에 있는 도미니코회 수도원에서 3회원으로 서원을 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헌신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돌보기 위해 손치노에 3회원 자매들을 위한 공동체를 설립하고 초대 원장이 되었다.

그녀는 자주 탈혼하였는데, 특히 예수님께서 겪으신 수난의 각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치유와 예언의 은사도 받았다.

비록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심오한 수준에서 신비 신학을 토론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신학자들의 수호성인으로도 여겨진다. 1530년 1월 2일 선종한 그녀는 자신의 선종일까지도 정확하게 예고했다.

스테파니 드 퀸차니(Stephanie de Quinzani)로도 불리는 그녀에 대한 공경은 1740년 교황 베네딕토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승인되었다.

그녀의 축일은 지역에 따라 1월 3일에 기념하기도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