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질리오

주교

비르질리오

(Virgi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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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잘츠부르크(Salzburg)🕰 +784년

성 비르길리우스(또는 비르질리오)는 아일랜드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745년경 고향을 떠나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려 했으나 사정상 프랑스 지역에 정착했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수도자가 되었고, 후에 킴제(Chiemsee)와 잘츠부르크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그는 잘츠부르크의 성 베드로(Petrus) 수도원 원장으로 있을 때, 신학적인 문제로 독일의 사도인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6월 5일)와 충돌했다.

세례성사와 원죄에 관련한 그의 주장에 대해 성 보니파티우스는 두 번이나 로마 교황청에 고발했다.

첫 번째 제소에서 교황 성 자카리아(Zacharias, 3월 15일)는 성 비르길리우스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두 번째 경우는 성 비르길리우스의 우주론적 주장이 교황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성 보니파티우스가 순교한 후 그는 잘츠부르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성 비르길리우스는 학문에 조예가 깊은 성공적인 선교사였다.

그는 소금 광산을 개발해 잘츠부르크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초대 교구장이 된 성 루페르투스(Rupertus, 3월 27일)가 세운 기초 위에 최초의 주교좌성당을 건축해 봉헌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남부 케른텐(Kernten) 지방에 대한 선교에 큰 열정을 쏟았다.

그런 이유로 그는 케른텐 지역 교회의 창시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784년 11월 27일 잘츠부르크에서 선종한 그는 1233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Gregorius IX)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는 베르길리우스(Vergilius)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