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녀 · 설립자
성녀 브리지다
(Brigid)
브리지따 · 브리지타 · 브리짓다
아일랜드 동북부 라우스(Louth) 지방 던독(Dundalk) 근교인 포가트(Faughart)에서 태어난 성녀 브리지다(Brigida)의 양친은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 3월 17일)로부터 직접 세례를 받았으며 아주 가깝게 지냈던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그녀의 부친은 덥타크(Dubtach)로 렌스터(Leinster)의 아일랜드계 왕이었고, 그녀의 모친 브로카(Brocca)는 그리스도인으로 덥타크의 궁중 시녀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녀 브리지다는 아주 어릴 적부터 수도생활에 큰 흥미를 느꼈고, 맨 섬(Isle of Man)의 성 모그홀드(Maughold, 4월 27일) 주교에게 수도복을 받았고, 아다(Ardagh)의 성 멜(Mel, 2월 6일) 주교에 의해 서원을 발하였다.
그녀는 얼마 동안 아일랜드 중부 오펄리(Offaly)에 있는 크로건(Croghan)의 한 언덕 아래에서 7명의 동정녀들과 정착한 바가 있으나, 468년경에 성 멜을 따라 미스(Meath)로 갔다. 470년경에 그녀는 킬데어에 수도원을 세웠고, 아일랜드의 첫 번째 수녀원인 이곳의 원장이 되었다.
이 수도원은 학문과 영성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갔고, 킬데어의 주요 도시로 발전하게 하였다.
그녀는 킬데어에 예술학교를 세웠으며, 킬데어의 책으로 알려진 유명한 원고들을 남겼다.
성녀 브리지다는 당대의 가장 유력한 여성 지도자였음에 틀림없다.
게일인(人, Gael) 마리아(Maria)라고도 불리는 성녀 브리지다는 성 콜룸바(Columba, 6월 9일)와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와 함께 다운패트릭(Downpatrick)에 묻혀 있으며, 그들과 함께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녀 브리지다는 브리드(Bride) 혹은 브리젯(Bridget)으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