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노

주교

벤노

(Benno)

6월 16일📍 마이센(Meissen)🕰 +1106년

성 벤노는 1066년에 마이센의 주교로 착좌하였으나, 하인리히 4세에게 반기를 든 어느 색슨 귀족과 한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1년 동안이나 투옥되었다.

또 그가 석방된 후에는 교황 그레고리우스(Gregorius)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독일 성직자단에 의하여 주교직을 박탈당하였다.

이처럼 그는 격동기의 주교로서 많은 고통을 받으며 선교활동에 성공을 거둔 뛰어난 인물이다.

그는 프레데릭 백작의 아들로서 힐데스하임에서 태어나 성 베른와드 주교 밑에서 공부하고, 쾰른(Koln)의 성 안노에 의하여 마이센의 주교로 착좌했다.

그는 매우 부지런한 성격이었고, 성직자들에게 규율 엄수를 강요하였으며, 거룩한 삶의 표본을 보여준 거룩한 주교였다.

그는 또 성무일도에서 성가로 시편을 바치는 전례를 부활시켰고, 교회 예식에 성가를 도입하였다.

그의 시성은 1523년에 있었는데, 이 시성식이 마르틴 루터의 격렬한 성명을 발표케 하였으니, 소위 “마이센에서 일어난 새로운 우상과 묵은 악마를 반대하여”라는 성명이다. 50년 후 이곳은 프로테스탄트 도시가 됨으로써 성 벤노의 유해는 뮌헨으로 옮겨졌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