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녀
복녀 베아트릭스
(Beatrice)
베아뜨리체 · 베아뜨릭스 · 베아트리체
오르시나외 가족성에서 태어난 베아트릭스(Beatrix, 또는 베아트리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르메니의 카르투지오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녀는 지극히 엄격한 생활을 오히려 즐기는 사람처럼 살았는데, 그녀의 천상 정배를 옆에 모신 듯이 행동하였다고 한다.
또 그녀는 오랜 수도생활 중에 주님을 수차례나 목격했는데, 주님께서 볼 수 있는 형상으로 그녀 곁에 서 계셨다고 한다.
그녀는 특히 주님의 수난을 깊이 묵상하고 항상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지녔기 때문에 부엌에서 주방 일을 할 때 불로 자기 팔을 지지기도 했으나 상처나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그녀는 신비가로 널리 알려졌는데, 가끔은 악령의 출현도 보았다고 한다.
또 성체에 대한 그녀의 신심은 너무나 지극하여 성체를 모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사에 완전히 빠져들어 탈혼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교회는 베아트릭스를 감실 안에 숨어 계시는 주님의 현존, 즉 성체조배 신심의 개척자로 간주한다.
또한 그녀는 주님의 다섯 상처를 환시를 통해 자주 보았던 뛰어난 신비가였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69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