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 순교자
성 테오도로
(Theodore)
데오도로 · 데오도루스 · 테오도루스 · 테오도르 · 테오도레토 · 테오도레투스 · 테오도레또 · 테오도레뚜스 · 테오도레트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23일 목록에서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오늘날 튀르키예 남부의 안타키아[Antakya])에서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361~363년 재위)의 박해 때 체포된 성 테오도루스(Theodorus, 또는 테오도로) 신부를 기념하는데, 그는 고문대 위에서 여러 혹독한 시련을 겪었으며 횃불로 옆구리를 지지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을 굽히지 않아 결국 칼날에 처형됨으로써 순교를 완성했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성 테오도로는 안티오키아 교회의 사제이자 성물 관리자였다.
그의 출신이나 성장 과정 및 사제품을 받은 경위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 시대에 안티오키아 교회 공동체의 사제로 있었다.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는 이전 황제들이 그리스도교를 지원했던 정책에서 벗어나 다시금 전통적인 로마 종교를 도입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당시 안티오키아에는 황제의 삼촌인 율리아누스 백작이 집정관으로 있었는데, 그는 성당에 많은 금은보화가 있다는 풍문만 믿고 그것을 착취하고자 몰수 명령을 내렸다.
성 테오도로 신부는 집정관이 보낸 군인들에게 거룩한 성상과 제구들을 내어 줄 수 없다고 완강히 거부하였다.
그로 인해 체포되어 극심한 학대를 당하다가 결국은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가 순교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방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362년경 10월 23일에 그가 순교한 것으로 보고 전례적으로 기념해왔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23일 목록에서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테오도로가 불경한 동방의 황제 율리아누스에게 체포되었는데,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을 굽히지 않았고 그로 인해 결국 순교에 이르렀다고 기록하였다.
성 테오도로는 성 테오도레투스(Theodoretus, 또는 테오도레토)나 성 테오도레트(Theodoret)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