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두려운 문을 열고.....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2009. 12. 2. 오후 8:48:46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미래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는 못해도
자신들의 삶이 공허하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만은  
대체로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래를 확실히 다가올 실재로 확신할 때에만 우리는
현재를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을
단순히 전하는 '굿 뉴스'만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그리스도교의 굿 뉴스란 '정보'이기도 하지만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는 복음이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은 미래라는 어둡고 두려운 문을 활짝 열어버립니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삽니다.
새 생명이라는 선물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 교황 베니딕토 16세의 회칙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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