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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우2009. 9. 14. 오전 3:31:50

눈사람

어느덧 유타에 가을이 가까워지고 곧 겨울이 됩니다. 나는 유난히 빨리 오는 유타의 첫눈을 기다려 봅니다.
어렸을 적 눈이 오면 우리들, 아이들은 무척 즐거웠지요. 길이 미끄러워 차들이 다니기 힘들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얼음길에 미끌어질까봐 조심스럽던 날들이 어린 우리들에겐 무한한 즐거움을 주는 계절이었지요. 숯불에 구운 밤, 옥수수등 길거리에 나온 군침도는 군것질거리에, 한강에서 썰매를 타는 기분, 어릴적 추억에 슬며시 웃음이 절로 납니다.

첫눈이 오면 골목길이나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든 기억이 거의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눈이 오면 눈을 치우기 전에 눈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만, 그때처럼 재미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눈사람을 만들때는 우선 시작을 잘 해야 합니다. 털 장갑을 끼고 시작하면 아무래도 눈이 잘 뭉쳐지지 않습니다. 장갑을 벗고 맨 손으로 눈을 꽁꽁 뭉쳐서 공을 만듭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이 눈덩이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실하면 눈사람을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눈덩이를 이제는 깨끗하고 많이 쌓인 눈 위에 굴리기 시작합니다. 처음 얼마동안은 약간의 눈만 달라붙습니다. 떨어지는 조각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중단하지 않고 계속 눈을 굴립니다. 어느정도 크게 되면 이제는 장갑을 다시 끼고 밀어도 됩니다. 어느덧 눈덩이가 커지면 눈이 쉽게 달라붙어 손쉽게 크기를 불릴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깨끗한 눈으로 시작했지만 커지면서 땅에 있던 흙도 같이 묻습니다. 그렇지만 상관없습니다. 눈덩이가 불어 커지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웬만큼 커진 눈덩이를 마땅한 곳에 굴려놓고 이젠 머리를 만듭니다. 머리는 몸통보다 작지만 눈사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눈도 코도 입도 만들고, 여유가 있으면 모자나 목걸이를 얹어놓습니다. 이 눈사람은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주, 몇달까지 서서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유타 한인 천주교희 공동체도 눈사람을 만듭니다. 신부님께서 장갑을 벗고 눈덩이를 뭉치고 계십니다. 유타의 눈은 고향의 눈과 달리 많이 푸석거려서 스키를 타기에는 최적일지 모르나 눈사람 만들기에는 썩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힘을 주어 뭉치면 쓸만한 눈덩이가 됩니다. 이 눈덩이는 앞으로 만들어질 눈사람의 핵심이 될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눈덩이는 눈사람이 다 만들어 졌을때 밖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것은 나중에 더해진, 조금 흙도 섞인, 그런 눈입니다. 이 눈덩이는 또 머리도 아닙니다. 눈사람 꼭대기에서 치장되고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처음에 뭉쳐진 눈덩이는 눈사람의 핵심이 되고 그것이 없으면 눈사람의 존재 자체가 없을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은 속이 빈 눈사람을 만든적이 있습니까? 또 따뜻한 날에 눈사람이 녹아 사라지더라도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서 눈사람의 존재를 말해주고 그것을 만들며 즐거웠던 추억을 마지막까지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모두 이번 겨울에 어렸을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눈사람을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아기엄마2009. 8. 13. 오전 3:00:17

안녕하세요 곧 SLC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곧 SLC로 이사갈 예정인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솔트레익에 대해 이것저것 서치를 하다가 한인천주교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그곳에 이사가서 저도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서 지금 11개월이 된 남자아기를 봐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말을 사용하시는 한국분을 찾고 싶은데 막막해서 방명록에 글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 혹은 추천해주실 분이 있는 분들께서는
제게 이메일 해주심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나2009. 8. 10. 오전 2:51:32

제 연락처 남겨드립니다.

형제님
바로 전 글 올린 안나입니다.
 
한국 잘 다녀오십시오. 
 
801-616-6011
제 연락처입니다.
 
도움 감사 드립니다.
 
 
유타한인성당2009. 8. 9. 오후 10:35:40

연락 전화번호 요청

 
 
+ 찬미 예수님
 
안나 자매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저는 지금 한국 방문중이라 제 집사람이 ride를 수배중인데
연락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연락 전화번호는
                       (801) 633-5138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나2009. 8. 9. 오후 4:01:17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

찬미예수님,

BYU 대학원 과정 위해서 Provo에 있는 학생입니다.

내일 미사에 나가고 싶은데 혹시 Provo에서 Salt Lake까지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Ride 부탁 드려도 될까요.

아직 차가 없고, 일요일엔 버스도 안 다니네요. ㅠ.ㅠ

그래도 한인성당이 있다니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y.jumil.lee@gmail.com

 

 

유타한인성당2009. 8. 2. 오전 8:27:37

리카르도님을 환영합니다.

 
 
+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리카르도님
성당을 찾아 오시려는 님의 간절한 원의가 있음에도
주위에 천주교 신자가 한분도 안계셨다니
제 마음이 답답하군요.
어쨋든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집사람에게 전화(801-633-5138)를 주시면(제가 지금 한국을 방문중이라 )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 드릴것입니다.
다시 한번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형제님에게 풍성히 내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리카르도2009. 8. 2. 오전 8:00:00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U of U에 Master 코스 준비하기 위해 온 학생입니다. 현재 ELI 듣구있구요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차도없고 지리도 익숙치 않군요
성당을 찾아헤멨는데 주변 지인중 교회다니는 분들은 많은데 성당다니시는 분이없어서
가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래서 혹시 주일 아침에 라이드 가능하신분이 계실까해서 글남겨봅니다
제가 사는곳은 U of U 안에 있는 West Village Student Apartment구요
likar77@nate.com으로 이메일로 연락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은희2009. 6. 16. 오후 12:12:30

복사 할수 있는지?

본인이 하고 싶어 하면 배워서 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댁의 아드님은 한국에서 하던 학생이라니 여기서 다시 시작하는 데는 별 문제 없으리라고 봅니다. 한국 신부님도 계시고 하니 이곳에 오시는데로 연락하십시오.

반갑습니다.

김진아2009. 6. 16. 오전 11:21:19

유타에 연수갈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
8월말에 유타대학으로 남편이 연수를 가게 되어 아이들 모두와함께 유타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저희 아이가 셋이에요.  둘째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작년 겨울부터 복사를 하고 있고, 중2남학생, 초등 1 여자아이
이렇게 있는데요.  유타 한인 성당에서도 복사가 가능할까요? 
 
유타한인성당2009. 1. 20. 오후 5:55:47

유아에 대한 교리 교육에 대하여

본당에서 교육부와 교리교사를 맡고 있는 이종욱(아오스딩, 487-8960)입니다.

자매님의 자녀분이 현재 2살, 7개월이라면 교리 교육은 어렵고 신부님과 상의하셔서 유아 세례를 먼저 받으시고 8~9살 정도 되었을 때 "첫 영성체" 교리를 받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호2009. 1. 20. 오후 2:11:12

둘째, 네째주 미사에 관하여

둘째, 넷째주 미사는 집근처의 가까운 성당으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한인 미사는 매월 첫째, 셋째주일 1:00pm에 St. Patrick''s Catholic Church에서 진행됩니다.
성당 뒷쪽의 2층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경우 그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입니다.
현재는 미사 전후에 어린이를 위한 성경공부나 주일학교 등은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소년부를 맡고 있는 정 사비나 자매님이 올 해 사업의 하나로 주일학교등을 구상하고 있으니 성당에 오셨을 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선지림2009. 1. 20. 오전 8:32:33

한인미사

신문에 보니까 한인미사가 첫째주랑 셋째주만 있던데... 그럼 둘째주와 넷째주는요?
2살 아이와 7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가야하는데, 방이 따로 있나요?
미사 전후 엑티비티는 있는지? 유아용 (2살) 교리나, 성경학교 있나요?
 
 
김인규2008. 12. 21. 오후 9:08:08

강대명박사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교우여러분 성탄을 축하드리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강대명박사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에 오셔서 한다 하시더니 그곳에서 하셨군요.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교우여러분 성탄을 축하드리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지난주엔 경기도 용인시로 이사온  김기권형제님댁에서 몇몇 가족이 모였답니다.
 
 
유타성당에서 귀국한 교우들의 모임방이 있으니 방문해 주세요.
 
 

유타성당귀국 한국모임 : http://club.cyworld.com/utahcathchurch (유타성당모임)

유타한인성당2008. 9. 29. 오후 12:45:25

교통편

성당에 오고 싶은데 교통편이 없으면, 사목위원 아무나에게 연락 하시면 교통편을 어레인지 하겠습니다.
학생들은 청년회장에게 연락하면 카풀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게이트웨이에 사시면 성당까지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신요한2008. 7. 27. 오후 12:18:14

유타 한인성당 website

우연히 들어간 website이 최근 소식까지 잘 update이 되어있군요.
타주에있는 큰성당보다더 잘정리가 되어있군요.
총무님의 수고가 많으심니다.
작은공동체이지만 화합이잘되어 있다고 들었읍니다.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