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0월27일(금요일)복음말씀
한혜자·2006. 10. 27. 오후 1:30:15
늘 경험하지만,
남의 문제는 훤히 보이는데, 내 문제는 가닥을 잡기 어렵습니다.
행여 해결책이 보이더라도, 선뜻 나서질 못합니다.
여러 이해관계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도 시대의 징조를 풀이할 줄 모르는 것은,
예수님이 야단치신 대로, 내가 위선자이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징조를 풀이하면 그에 맞추어 변해야 하는데,
큰 변화 없이 그냥 이대로 사는 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정말 더웠던 지난 여름 곳곳에서 물난리로 땅은 울부짖고 있는데도
빵빵하게 에어컨을 돌렸고,
겨울이 오면 난방 열심히 해서 반팔 옷으로 지낼 겁니다.
< 정은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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