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석 현회장 과 우동준 전회장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한마음축구 일에 크게 신경쓰지 못한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작년이나 올해나 임원진들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애쓰는 모습 분에 보입니다.
지난 임시총회때 거론된 안건내지는 토론 내용은 벌써 오래전부터 문제시 되어 왔고, 좋은 해결책이 나오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계속 흘러가고 있는 문제들 입니다.
1) 성당 미사에 자주 안 나오는 회원 문제
한마음축구회원의 기본조건은 예비자 내지는 신자인 축구를 사랑하는 용현동 성당 형제들의 모임입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동의한대로, 회원 자율에 맡기는 문제이나,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이 보다 애정을 갖고, 성당에 자주 안나오는 형제들에게 말한마디라도 따뜻이해주며, 닥아갈 필요가 있고, 주일 운동에 잘 안나오는 형제도 같은 맥락이라 사료됩니다.
2) 운동하는 동안 운동장내에서 잘못하는 타회원에게 질타하여, 마음에 상처를 주는 문제
이문제는 늘상 거론된 문제로, 운동안에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지적해주는 것은 필요한사항이나, 방법론에 있어서 화를내거나 짜증스럽게 얘기하지 말고, 가급적 서로 마음 안 상하게 얘기해주면 좋겠고, 혹 그렇게 얘기했더라도, 운동 마치고, 아까는 말이 좀 과했다든지 얘기해주면 서로 마음 상할 일이 없으리라 봅니다.
가급적 동료가 실수했더라도 괜찮아하며, 격려해주며 운동하면 훨씬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할수 있지 않을까...
3) 운동은 잘하는데, 평상시 운동할때는 코빼기도 않보이다가, 큰시합때만 나타나 시합에 나가는 회원 문제
이문제도 오랬동안 근본적인 대책없이 그때 그때 분위기에 맞게 흘러 왔던 문제입니다.
문제는 이런 선수들을 기용하여 대외적인 실력을 과시하느냐, 아니면 평소에 열심히 차고, 팅웍을 맞춘 선수들끼리 대회에 임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로 운동에 더이상 안나온 회원도 있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팀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평소에 열심히 한 회원들이 추축이 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이부분은 여러 정황을 고려하여, 임원진 특히 감독이 심사 숙고하여 잘 운용해 나가주시기를 바랍니다.
4) 회를 탈퇴하고자 하는 회원 문제
모든회원이 신자이지만, 인간인 관계로 서로의 관계속에서 상대방에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먼저 남을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남에게 상처을 주거나, 저 인간때문에 그만두어야겠다는 극단적인 얘기는 안나오리라 봅니다.
어느 잡지에 실린 얘기를 여담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는 성당 여성단체장이 있었는데, 사사건건 시비고, 아주 힘들게 하는 A 자매가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A 자매만 없으면 잘해나갈수 있을텐데하며, 하느님에게 제발 A 자매가 이사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하느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정말 A 자매가 이사를 가게 되었답니다. 헌데, 얼마 안 있다가 B 자매가 새로 이사를 와, 단체에 새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B 자매는 A 자매보다 한술 더떠서 더더욱 힘들게 하였답니다. 해서, 다시 하느님께 A 자매가 이사가면서 새끼를 쳐서, 저를 더 힘들게하는 B 자매가 왔으니, 제발 B 자매도 이사가게 해 달라고 다시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기도의 응답이 왔는데, 하느님 왈 "이번에는 네가 이사 가거라" 하셨답니다.
어느 모임이나 단체나 서로의 의견이 틀리고, 각자의 개성이 다르기때문에 획일적으로 똑같이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나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을 버리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서로 서로 맞춰나가야 하는것이겠지요.
더운데, 애쓰는 임원진들에게 화이팅과 함께 힘내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주일 차량 봉사일은 아주 잘 해나가는일이라 사료됩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소신것 일을 처리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한마음 화이팅 !
두서없이.. 강대훈 미카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