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봄이 온 줄 알았더니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였읍니다.
사무엘 형제가 준비한 맛있는 동태국 덕분에 몸을 녹이기에 참 좋았던 것 같구요
참석자도 다른 두팀을 합친 정도의 인원이 나왔으니 많이 나오셔서 즐거운 게임을 한것 같아요
게임을 즐기자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작 게임에 임하면 이길려는 마음을 버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의정부와의 2쿼터는 보는 사람도 게임을 하는 사람도 너무 즐거운 게임이었던 것 같읍니다.
의정부 성당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요.....
다음주에는 본격적인 예선전이 펼쳐지니까 많은 참석 부탁하고요
경기내용(1승 1패)
북부연합회 경기로 의정부 2동, 양주 2동 그리고 용현동 성당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경기 용현동 : 의정부 2동의 전반전. 첫 경기라 몸이 다소 덜 풀린 듯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매우 우수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여러번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하다가 의정부 2동 골라인 왼쪽에서 최기락 회원이 수비수 한명을 앞에 놓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공격을 펼쳤습니다. 헤딩슛을 시도하다가 강태원군이 허리를 다치는 등...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1:0
2경기 용현동 : 양주2동의 전반전. 양주 2동은 베일에 가려있는 전력파악이 어려운 팀이었습니다. 우리팀의 멤버는 수비수들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손발이 잘 맞지않는 듯한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가 어려움을 겪은 경기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우리 골라인 오른쪽에서 골을 허용하였습니다. 이후 한동식 회원의 수차례 중거리 슛으로 만회를 노렸지만 실패하였습니다. 0:1
3경기 의정부2동: 양주2동의 전반전. 서로 대등한 경기를 보였지만, 힘에서 앞선 양주2동이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올렸지만, 끝나기 직전 의정부 2동의 코너킥(구석차기)을 양주2동 골키퍼가 실수하여 어리버리 골을 내어 줌으로써 1:1이 되었습니다.
4경기 용현동 : 의정부 2동의 후반전. 많은 선수교체와 전력 보강으로 매우 강한 듯한 느낌을 주는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대량 득점이 예상되는 분위기였고, 예상대로 오른쪽을 돌파하던 김정우 회원이 오른발 강슛, 상대의 골대를 맞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후, 상대방 수비수를 화려하게 휘젓던 한동식 회원이 왼발로만 3골을 몰아넣어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경기에 흥미를 잃어갈(?, 함동식 회원을 빼라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즈음에 상대방과의 볼다툼에서 볼을 따낸 강대훈 회원이 오른발 중거리 슛(약 30미터쯤)으로 상대의 골망을 심하게 흔들며 아주 멋진 6번째 골을 작렬시켰습니다. 결과는 6:0
5경기 용현동 : 양주2동의 후반전. 선수를 교체하고 승리를 다짐하며 경기를 펼쳤습니다. 0:1의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볼을 박래찬 회원의 머리패스로 한동식 회원이 다시 왼발 슛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1:1. 분위기가 우리쪽으로 기울고 무엇인가 될것같은 기분이 들때쯤 생기면 안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오른쪽 수비를 담당하던 강모회원이 우리골키퍼(박상일 회원)가 손도 댈 수 없었던 아주 환상적인 자살골(공격수들은 앞으로 이렇게 골을 넣으시고, 수비수들은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로 망연자실하였습니다. 이후 한동식 회원의 터닝 왼발 중거리슛(골키퍼가 막아 매우 아까웠음) 등 지속적인 공격으로 만회를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결과는 1:2패
6경기 의정부2동 : 양주 2동의 후반전. 예상을 뒤엎고 의정부 2동이 2골을 추가하여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오늘의 MVP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타인의 탄성을 자아낸 강대훈 회원, 감투상은 4골로 승리를 이끈 한동식 회원, 허리를 다치면서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강태원 군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추운 날씨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준비하신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준 박상일 회원의 수고와 존경을 말을 전합니다.
다음주에 또다른 승리를 기원하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참석자 명단*
양인석, 김한식, 윤정곤, 강대훈, 윤인기, 이은규, 최기락, 김재호, 이우철, 유광조,
이종식, 정연익, 조병철, 우동준, 서문성철, 정연동, 김석태, 정윤석, 한동식, 김태순,
강석형, 김병래, 강봉규, 박래찬, 한흥식, 박상일, 안상수, 김정우, 강태원, 우동한, 키카사장님 총 3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