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목회에서 자리를 같이 한지 벌써 13개월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요즈음 남성구역을 보면서 전보다 많이 힘들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된데에는 여러사람들의 책임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제가 속해있는 사목회부터 반성하고자 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홍보하고 함께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하는 것을 그리고 더욱 많은 기도와 참여를 할수있도록 방법을 찾아야할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 죄송한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저희는 어제 저녁 8시에 처음으로 남성구역장님들과 사목위원들과 함께하는 대건안드레아 마을 사목회의를 하였습니다.
각구역별로 잘되는 구역과 잘되지 않는 구역이 있었지만 모든구역의 문제는 구역원들이 참여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행사가 너무많다.
너무 돈을 겉는 것이 많다.
특정 인물이 싫다....등등 ...
하지만 우리 회원 여러분
한번만 다시생각해 주십시요 ...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나는 본당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는지...
나는 얼마나 많은 돈을 성당에 내고있는지...
나는 항상 남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었는지....
제가 방금올린 세줄의 내용이 기분을 상하게 해드릴수는 있으나...우리는 참여하지않고 불평만 늘어놓고 있는건아닌지 한번 짚어봐야합니다.
내가 하기는 싫고 남은 해야된다고 말하면 안되는것 아닐까요.
나는 항상 옳고 남은 옳지안다는 것은 안되는것 아닐일까요.
나에게 잘해주기만 원하고 받으려고만하면 안되는것 아닐가요...
저희 한마음 축구회원이 모두들 각구역에서 자신의 구역을 위해 말한마디를 돕고 구역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 주신다면 구역모임은 차츰 그리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될것입니다.
성당은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 누구를 위한것도 누구에게 국한된것도 아닙니다.
저희가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성당은 차츰 차츰 허물어져 갈것입니다.보이지않게...
외형으로는 번듯하게보이는 성당이 우리들 마음속에는 먼지처럼 남게되는것은 생각만해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신앙도 나의 것이고 성당도 나의것입니다.
다만 내것을 만들기위해서 조금 아니 많이라도 불편한 여러과정을 거쳐야 하는것뿐이죠.
완전한 내것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