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찬미하여라

이강영·2006. 9. 18. 오후 7:17:53







    주님을 찬미하여라
    우리는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아주 가까이 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그분의 위대하심을 우리 안에서, 밖에서, 또 우리 주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안에서 "숨쉬고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기"(사도17,28) 때문입니다. "주님은 원하시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 큰 힘을 발휘 하실 수 있다. 주님의 팔 힘을 눈가 감당할 수 있는가? 주님이 보시기에는 이 온 세상이 저울에 앉은 먼지와 같으며 땅에 내리는 한 방울의 아침 이슬과 같다. 주님은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만인에게 자비로우시며 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죄를 살피시지 않는다. 주님은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주님이 만드신 그 어느 것도 싫어하시지 않는다. 주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만드셨을 리가 없다. 만일 주님이 원하시지 않으셨으면 무엇이 스스로 부지 할 수 있겠으며, 그분이 불러 주시지 않은 것이 어떻게 스스로 연명할 수 있겠는가? 생명을 사랑하신 주님은, 모든 것이 그분 것이기에 모든 것을 용서하신다."(지혜11,21-26) 얼마나 큰 빛입니까? 또 그 빛을 증거하기는 얼마나 쉽습니까? 이것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인간의 사제적 역할입니다. 땅 위에 곧추 서 있는 내게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게 대힌 그들의 무언의 흠숭을 대변해 달라고 하는 듯 합니다. 바람, 불, 이슬과 서리, 얼음과 구름, 산과 언덕, 샘물과 바다, 모든 것이 내 안에서 시위를 벌이며 내가 영원하신 그분의 면전에서 그들 모두를 대신해 야 할 나의 소명에 소흘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만드신 만물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천체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해와 달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비와 이슬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다니 3,57.59.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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