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일까요?
지하주차장 당구장으로 쓰던 곳입니다.
물론 주임신부님의 허락을 받았구요. ㅎㅎㅎ
저는 바로 이날이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쓸 연습실을 처음 청소한 날...
10월 15일.
제 막내딸 발렌티나의 생일이기도 하고... ㅋㅋㅋ
당구장에 있던 당구대를 대건회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치우고
(물론 청년회장도 힘 좀 썼지만...)
바닥에 널려 있던 쓰레기도 내다 버리고
켜켜이 쌓였던 먼지도 물걸레로 말끔히 닦아내고
벽에 쵸크로 낙서한 자국도 물걸레로 지우고 난 후의 감동... 후우~~~
이렇게 넓고 깨끗한 곳으로 변모할 줄이야!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란... 하하하
이제 전기도 들어오고
이번 주에 방범창, 시건장치만 달리면
바로 드럼부터 악기들을 줄줄이 들여놓을테고...
연습실 축복식을 해야 할텐데?
주임신부님께 청하나? 보좌신부님께 부탁하나?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네. 히히히
이제 남은 것은 딱 네 가지
첫째, 피나는 연습
둘째, 일일찻집 흥행 성공
세째, 반석제 공연
그리고 우리 모두의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