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폴(Christopher) 성인
3세기경 팔레스티나에 한 거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힘이 대단한 장사였다고 합니다. 한 은수자의 요청으로 물살이 너무 세어서 다리를 놓을 수 없는 강에서 사람들을 업어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하루는 작은 소년을 어깨에 앉히고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세찬 강물을 헤치고 건너는 도중에 그 아이가 어찌나 무거웠던지 혼신의 힘을 다 하여 겨우 건너갔는데,
건너 편 강가에 다다랐을 때 소년은 그에게 “너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을 짊어졌었다. 그래서 너는 앞으로 그리스도 폴(그리스도를 나르는 자)이라 불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이나 순례자들이 강을 건너거나 산이나 고갯길을 오를 때 어린 예수님을 등에 업고(어깨에 얹히고) 강을 건너는 그의 사랑의 봉사를 상기하면서 그의 보호를 간청하였습니다.
이러한 희망은 그리스도 폴을 영원한 세계로 가는 동반자가 되게 한 것입니다. 매년 7월 25일 그리스도 폴 축일에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자동차를 성대하게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폴은 운전기사와 비행기 조종사들, 그리고 여행자들의 수호성인입니다.
[가톨릭신문, 2006년 2월 27일, 김연준 신부(광주대교구)]
이런 의미에서 우리처럼 항공운송을 위한 비행을 직업으로 삼는 조종사들은 그리스도 폴을 수호 성인으로 삼고 그 뜻을 길이며 성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클럽은 그리스토 폴을 수호신으로 모시고 살아가야하는 삶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모아 서로 공유하기 위해 개설 합니다.
클럽 개설에 붙여 시삽이 올립니다.
2010년 사순절이 시작 되는 때
문 봉섭 암브로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