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루치아노
(Lucian)
루시안 · 루치아누스 · 루키아노 · 루키아누스 · 루시앙
성 루키아누스(Lucianus, 또는 루치아노)는 3세기에 갈리아 지방 선교를 위해 로마(Roma)에서 파견된 사제로 주로 오늘날의 프랑스 북부 지역에 있는 보베에서 복음을 선포하였다.
그는 함께 온 동료인 성 막시미아노(Maximianus)와 성 율리아노(Julianus)와 더불어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중세에 성 루치아노에 대한 수난기가 등장하면서 그를 보베의 초대 주교이자 순교자로서 사도 성 베드로(Petrus, 6월 29일)에 의해 개종한 후 교황 성 클레멘스 1세(Clemens I, 11월 23일)에 의해 주교로 임명되어 갈리아 지방 선교를 위해 파견되었다는 전승이 생겼다.
그에 따르면 성 막시미아노는 신부였고, 성 율리아노는 부제였다.
하지만 이는 보베 교구의 사도적 기원을 주장하기 위해 사도 시대와 직접 연결하려 했던 중세 시대의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
성 루치아노의 실제 순교 시기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 치하인 290년경으로 보고 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8일 목록에서 프랑스의 보베에서 성 루치아노 신부와 성 막시미아노와 성 율리아노가 순교했는데, 뒤의 두 사람은 박해자의 칼에 맞아 죽었으나 파리(Paris)의 성 디오니시오(Dionysius, 10월 9일)와 함께 프랑스에 온 성 루치아노는 동료들이 순교한 후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아 결국은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290년경 프랑스의 보베에서 성 루치아노와 성 막시미아노와 성 율리아노의 순교가 있었다는 사실만 간단히 기록하였다.
그들의 신분에 대해서도 순교자라는 칭호 외에는 달리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