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피르미노
(Firminus)
피르맹 · 피르미누스 · 피르민
성 피르미누스(또는 피르미노)는 516년에 프랑스 남부 나르본(Narbonne)에서 태어나 교육을 위해 어린 시절에 위제의 주교이자 삼촌인 루리키우스(Ruricius)에게 맡겨졌다.
그는 뛰어난 재능 덕분에 교회법적 연령 이전에 이미 사제품을 받고 538년 22살의 젊은 나이에 삼촌을 계승하여 위제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아를의 성 체사리오(Caesarius, 8월 27일) 주교의 제자로서 죽을 때까지 15년 이상 자신의 교구를 돌보며 백성들에게 진리의 길을 가르쳤다.
그는 541년과 549년에 오를레앙(Orleans)에서 그리고 552년에 파리(Paris)에서 열린 지역 공의회에 참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역 전승에 따르면 그는 도시 외곽에 님(Nimes)의 순교자인 성 바우델리오(Baudelius, 5월 20일)에게 봉헌한 성당을 건축했고, 선종 후 그곳에 묻혔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11일 목록에서 고대 로마 제국의 속주인 갈리아 나르보넨시스(Gallia Narbonensis, 오늘날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Occitanie]와 프로방스[Provence] 지역에 해당)의 위제에서 주교이자 증거자인 성 피르미노를 기념한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갈리아 나르보넨시스에 있는 위제에 성 피르미노 주교가 있었는데, 그는 아를의 성 체사리오의 제자로서 백성에게 진리의 길을 가르쳤다고 기록하였다.
그의 선종 시기는 파리 지역 공의회 이후인 552년 이후로 표기했는데, 전통적으로 553년에 선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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