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 순교자
성 아우토노모
(Autonomus)
아우또노모 · 아우또노무스 · 아우토노무스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12일 목록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박해를 피해 이탈리아에서 소아시아의 비티니아(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 지역의 옛 이름)로 건너온 주교이자 순교자인 성 아우토노무스(또는 아우토노모)가 있었는데, 그는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개종시킨 후 거룩한 미사를 집전하던 중에 분노한 이교도들에 의해 제단에서 죽임을 당해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이 되었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이탈리아 출신 주교였던 성 아우토노모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를 피해 비티니아의 소레아(Sorea)라는 도시에 정착해 열정적으로 선교하여 이교도를 개종시키고 대천사 미카엘(Michael)에게 봉헌한 교회를 중심으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조직하여 오랫동안 사목하던 중 우상 파괴로 촉발된 폭동 중에 미사를 집전하던 중에 이교도들에 의해 제단 위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정확한 순교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9월 12일 전례 안에서 기념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9월 12일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 지역인 비티니아에 주교이자 순교자인 성 아우토노모가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